구글이 10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회의(I/O)에서 폴더블폰인‘픽셀 폴드’를 선보였다. 픽셀 폴드는 접으면 5.8인치, 펼치면 7.6인치 크기다. 가격은 256GB 기준 1,799달러로 삼성 갤럭시Z 폴드4와 같은 수준이다. 픽셀 폴드는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지만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 폴더블폰은 2019년 2월 삼성전자가 처음 내놓은 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가 전체 시장의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