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기 요금 인상 앞둔 조지아파워 비난 일어

지역뉴스 | 경제 | 2023-05-04 13:54:02

조지아파워, 전기 요금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기 발전비용을 왜 소비자에게 전가?”

대체 에너지 개발 실패, 경영 잘못 지적

서비스위원회 투표로 최종 인상 허가

 

6월1일부터 가구당 16달러의 전기 인상을 앞둔 조지아파워와 조지아 공공서비스 위원회(PSC), 조지아 시민과 관련 단체들이 급격한 전기 인상을 앞두고 3일, 공청회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전문가들과 에너지 소비 관련 단체,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조지아공공서비스위원회에게 조지아파워가 22억 달러의 전기 발전 비용 전액을 소비자들에게 부담 지우는 것을 허가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민 단체 관계자들은 계속되고 있는 연준의 이자율 인상 조치로 인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의 삶은 이미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고, 여기에 조지아파워가 가구당 월 16 달러의 급격한 전기료를 인상하면 주민들의 고통은 더 심각하게 가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레미 칼린 청정에너지 재정 변호사는 조지아파워가 오랫동안 태양광과 풍광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한 대체 에너지 발전 시설에 전혀 시설 투자를 하지 않고 천연가스 발전에만 의지해왔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는 조지아 파워의 경영상의 잘못이 크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킬린 변호사는 조지아공공서비스위원회가 현재의 문제에 아무런 개입도 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데 이는 직무 유기라고 비판하며, 조지아파워의 전기료 인상에 대해 신중한 검토와 단계적 요금 인상 등의 조치를 위원회가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오는 5월16일 조지아파워의 전기료 인상에 대해 투표를 시행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김영철 기자 

전기 요금 인상 앞둔 조지아파워 비난 일어
조지아 파워 발전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나혼자 산다’주택 구입자 갈수록 증가세

주택 구입은 인생 최대 규모의 구입이다. 수십만 달러 또는 백만 달러가 훌쩍 넘는 큰 규모의 지출이 필요한 것이 바로 주택 구입이다. 대부분 모기지 대출을 통해 주택을 구입하지만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이자율 하락 전망…“2년 내 기대만큼 안 떨어질 것”

2025년 을사년의 새해가 활짝 밝았다. 모기지 이자율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오름세로 새해를 시작했다. 이자율이 떨어지기만 기다렸던 바이어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연초를 시작하고 있다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사망자 최소 11명, 건물 1만2천여채 소실…명소 게티미술관 등 위협대형 화재 2건 진압률 10%대…소화전 고갈 등에 비판론 커져  10일 화염이 번지고 있는 LA 맨더빌캐니언 지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사기 방지 요령 숙지”… 그래도 걸려드는 사기 피해

작동 않는 구식 요령 과감히 버려야피해자 신뢰 얻는 방식 파악 대처구체적 행동 요령 더 효과적 지적전화로 개인정보 공개 하면 안 돼  각종 사기 범죄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예전 범죄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물가…주범은 자동차 보험료

신차 가격 인상에 보험료↑팬데믹 이후 보험료 51% 올라잦은 사고와 수리비 급등가입자 줄면 더 오를 수도  인플레이션이 속 시원히 해소되지 않는 이유가 자동차 보험료 급등 때문이라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불체자 최대규모 추방’ 맞서 바이든, 100만명 추방 면제 결정

트럼프 취임 10일 앞두고 베네수·우크라 등 출신 18개월간 임시보호지위 연장 조 바이든 행정부가 10일 베네수엘라와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수단 등에서 온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의

근육량 못지않게‘근육의 질’중요… 암 치료 효과도 높인다

근육에 지방 쌓인 근지방증유방암 치료 효과 낮춰심근경색·빠른 간섬유화도 근육 속 지방 축적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육의 질’을 바꾸면 암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소아우울증’과잉행동·잦은 두통도 경고 증상

“언제부터 눈물이 많아져서 주의 깊게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소원이 일찍 세상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부랴부랴 심리 상담부터 받기 시작했어요.”초교 5학년 아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C형 간염, 98% 완치 가능하지만 대부분 몰라서 방치

간은 심각한 손상이 된 뒤에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다. 간의 침묵으로 인해 간암은 국내 암 사망률 2위나 된다.간암 발병 경로를 거꾸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근막동통증후군’… 어깨 스트레칭이 효과적

직장에서 한 자세로 오랫동안 집중하거나 앉아 있으면 근육이 뭉치고 관절이 약해지기 쉽다. 거기다 심각한 과로와 만성피로까지 겹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업무 중 틈틈이 어깨 관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