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현대차·기아, 4월에도 판매 두자릿 수 증가

미국뉴스 | 경제 | 2023-05-03 09:44:40

현대차·기아, 4월에도 판매 두자릿 수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23년 4월 판매실적



현대차와 기아가 4월에도 미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친환경차와 SUV의 판매 호조로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판매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안팎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일 지난 4월 신차 판매량이 7만812대로, 지난해 같은 달(6만1,668대)보다 1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 4월 월별 판매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 좋은 실적이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량(Retail Sale)은 지난 4월 6만4,8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 이같은 소매 판매량은 4월 전체 판매량의 91.6%에 달한다. 렌트카 회사나 기업, 정부 기관 등에 수백, 많게는 수천대 단위로 판매되는 플릿 판매(Fleet Sale)는 수익율이 낮아 현대차와 기아 모두 소매 판매량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차의 올해 1∼4월 누적 판매는 25만5,26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만1,344대에 비해 1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57%↑)와 코나 EV(155%↑), 싼타페 하이브리드(259%↑), 투싼 하이브리드(101%↑) 등의 4월 판매량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특히 소매 판매에서 친환경차 판매량이 작년 동월보다 56% 늘어난 1만1,571대로, 전체 소매 판매의 18%를 차지했다.

 

다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는 4월 판매량은 2,323대로 전년 동기의 2,677대에 비해 13% 감소했다. 새로 투입된 아이오닉6가 890대 판매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4월 판매량이 6만8,205대로, 지난해 4월의 5만9,063대에 비해 15.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분기별 판매 실적 경신에 이어 9개월 연속 판매기록을 경신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월 누적 판매도 전년 동기(21만257대)보다 20.0% 늘어난 25만2,34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카니발과 스포티지, 텔루라이드가 역대 4월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SUV 판매가 4월 전체 판매량의 71%를 차지했다. 다만 4월 전기차 EV6 판매량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여파로 1,241대에 그쳐 전년 동기의 2,632대에 비해 52.8%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업계는 현대차·기아가 경쟁사를 압도하는 다양한 SUV 라인업과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앞세워 선전하고 있지만 IRA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한 때 큰 인기를 끌었던 전기차 판매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