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 스테이트대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인근의 한 주택에서 지붕이 무너져 당시 난간 위에 있던 학생 최소 14명 이상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토요일이던 지난달 29일 오후 7시40분께 오하이오 스테이트 대학 인근 주택의 지붕 위에 수십명의 학생들이 서 있다가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콜럼버스 소방국의 스티브 마틴 소방대장은 “당시 1층에 있다가 붕괴된 지붕 구조물 아래 깔린 사람들은 스스로 밖으로 빠져나와 부상을 입은 학생들의 구조를 도왔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올라갔던 현관 위의 지붕은 사람들이 올라가서는 안되는 곳으로 사고 당시 수십여명의 학생들이 올라가는 바람에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