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250, 가구주 375, 부부공동 500달러
조지아주 납세자들은 1일부터 주 소득세 환급금이 은행계좌로 입금되는 것을 보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30일로 종료된 2022회계연도 세수 잉여금에 대한 환급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단일 신고인의 경우 250달러, 가구주 신고자는 375달러, 부부 공동신고자의 경우 500달러의 환급을 받는다.
작년에도 비슷한 액수의 환급금이 지급됐다. 주의회는 올해 3월 올해의 리베이트를 압도적 찬성으로 의결했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를 재빨리 서명했다.
켐프 주지사는 1일 “조지아는 수년간 책임감 있고 보수적인 예산운용으로 다시 세금 환급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원래 주인인 납세자의 손으로 돌려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2 회계연도 세수 잉여금은 기록적인 66억 달러에 이른다. 법에 따라 2021년과 2022년 과세 연도에 세금을 보고한 모든 조지아 주민은 세금환급의 대상이 된다. 연금 및 사회장연금을 받는 고령자는 주 소득세를 내지 않으므로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은 7월까지 진행된다.
주택소유자들도 올해 재산세 신고 시 평균 500 달러의 일회성 세금면제를 받게 된다.
올해 6월 말에 끝나는 2023 회계연도는 큰 흑자를 내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2024년도에 리베이트가 지속될 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3월 세수는 3% 감소했고, 4월에는 더 큰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주식시장의 하락으로 자본이득 소득세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세수 감소의 원인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