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하락으로 가격 하향세
추가 하락 예상
조지아의 개스 가격이 24일 현재, 조지아주 전 지역에 걸쳐 내림세로 방향 전환을 하며 가격이 하락했다.
AAA사의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개스 가격이 약간 폭 하락하면서 갤런당 평균 가격이 3.37달러로 떨어졌다. 이 가격은 한 달 전에 비하면 15센트 상승한 것이지만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하면 34센트가 저렴한 수준으로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상당폭 하락했다.
AAA 대변인 몬트래 웨이터는 “지난 주말 조지아의 개스 가격이 상당폭 하락하여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이 경감됐다. 이러한 가격 하락의 배경에는 원유 가격이 하락한 것이 주된 이유이고, 원유 가격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거나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다가오는 주말에도 추가적으로 개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주의 평균 개스 가격은 미전국 평균 가격보다 30센트가 저렴한 상태로 갤런당 3.66달러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개스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바나로 3.51달러, 브런즈윅 3.43달러이며,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게인스빌로 3.28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