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녹내장’, 20~30대 환자 14만 명 넘어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3-17 18:58:51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녹내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녹내장학회,‘세계녹내장주간’맞아 대국민 캠페인

 

녹내장(綠內障ㆍglaucoma)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면서 초기에는 시야가 축소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못하면 중심 시력이 떨어지고 급기야 실명할 수 있다. 녹내장은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이다.

녹내장은 특히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눈 질환이다. 이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되도록 빨리 진단받고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서서히 시력을 떨어뜨려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 녹내장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40세 이상이라면 녹내장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한국녹내장학회는 2023년 ‘세계녹내장주간’인 12~18일 1주일간 ‘녹내장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세계 녹내장 주간이다. 이는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정해졌다.

한국녹내장학회에 따르면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순환 장애 등에 의한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좁아져 결국 실명하는 질환이다. 고혈압ㆍ심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을 앓는 사람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말기 녹내장 단계에서 발견될 때가 많다. 60대 이상 환자가 50%를 차지할 만큼 고령 환자가 많지만 젊은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40대 미만 녹내장 환자 수는 2012년 11만4,000명에서 2021년 13만7,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40세 이전이라도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고도 근시, 녹내장 가족력 등의 고위험 요인을 갖고 있다면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을 통해 녹내장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

한국녹내장학회는 녹내장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와 안내문 등을 학회 소속 녹내장 전문의가 있는 전국 병·의원 안과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의 학회 회원 소속 병·의원에서는 녹내장 지역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교육 강좌를 온오프 라인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국민을 대상으로 한 ‘녹내장 바로 알기’ 유튜브 강연회도 오는 13일 오전 10시 학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찬윤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이 녹내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강연한다. 이와 함께 남산서울타워, 서울시청, 광안대교, 구리타워 등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 시설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을 일제히 밝히는 점등 행사도 개최한다.

김찬윤 회장은 “녹내장은 40대 미만 젊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녹내장 조기 진단 활성화를 위해 계속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녹내장’, 20~30대 환자 14만 명 넘어
젊은이도 방심할 수 없는‘녹내장’, 20~30대 환자 14만 명 넘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주리에서 경비행기 추락…스카이다이버 등 12명 사망
미주리에서 경비행기 추락…스카이다이버 등 12명 사망

미주리주 비행기 추락사고 잔해 [로이터]  미주리주(州)에서 경비행기 추락 사고가 일어나 조종사와 스카이다이버 등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CNN 방송과 폭스뉴스는 14일 오전 미주리

이란전쟁 106일만에 사실상 종료…미·이란 “협상타결, 19일 서명”
이란전쟁 106일만에 사실상 종료…미·이란 “협상타결, 19일 서명”

트럼프 “서명직후 호르무즈 통행료없이 개방…對이란 해상봉쇄 즉시 해제” 중재국 파키스탄도 협상타결 확인…종전 MOU 세부내용 관건 19일 스위스에서 MOU 서명식 개최…유럽 방문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만에 체포돼 미국인도
미국서 살인 2건 저지른 한국인, 8년만에 체포돼 미국인도

여행서류 문의하다 라오스서 체포…미 검사 “지구 끝까지라도 간다” 미국에서 두 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했던 한국 국적자가 8년 만에 체포돼 미국으로 인도됐다.미국 연

“스마트폰 보급이 출산율 급락 원인 중 하나” 미 연구결과
“스마트폰 보급이 출산율 급락 원인 중 하나” 미 연구결과

미들버리대·전미경제연구소 보고서… “신체접촉과 대면 만남 대체 가능성” 미국에서 출산율 급락을 이끈 원인 중 하나가 스마트폰 보급이라는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을 끌고

집 언제 내놔야 하나?… 봄철이 늘 정답은 아냐
집 언제 내놔야 하나?… 봄철이 늘 정답은 아냐

12월~3월이 더 유리할 수도집 상태‘최상’으로 유지한 뒤집 팔 준비부터 돼 있어야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셀러의 개인적인 준비 상태도 고려해서 집을 내놔야

“한발 먼저 매물 찾고 싶은데”… 미공개 ‘오프마켓’ 매물
“한발 먼저 매물 찾고 싶은데”… 미공개 ‘오프마켓’ 매물

손품·발품·정보력 필수관할 기관 기록 확인소유권 변경·매물 철회유치원 변경·건축 허가 시장에 공개되기 전에 매매 가능성이 있는 이른바 오프마켓 매물을 찾으면 유리한 조건으로 주택을

중년의 습관들이 뇌 건강·치매 여부 좌우한다
중년의 습관들이 뇌 건강·치매 여부 좌우한다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치매는 증상 15~20년 전부터 시작…“중년이 예방 골든타임”운동·수면·식단 관리만으로도 위험 최대 45% 감소 가능학습·독서·사회활동이 뇌 회

‘데뷔 13주년’ 방탄소년단, 12일 깜짝 신곡 발표
‘데뷔 13주년’ 방탄소년단, 12일 깜짝 신곡 발표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이 12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1시 신곡 'Come Over'의 음원을 발표한다. 'Come Over'는 지난 4월 3일 발매된 '아리랑' 디럭스 바

‘누구나 작가·변호사·가수’… 정말 풍성해지는 AI사회?
‘누구나 작가·변호사·가수’… 정말 풍성해지는 AI사회?

챗GPT 등 생성형 AI 보급으로 전자책, 법률 소송, 음악, 과학 논문 등 전 분야에서 AI 생성 콘텐츠가 급증하고 있다. 아마존 전자책 출간은 3배 늘었고,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내 AI 곡 비중도 40%를 넘어섰다. 반면, 법률 분야의 '셀프 소송' 증가로 인한 사법 시스템 부담과 과학계의 저품질 논문 범람 등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분야는 AI 탐지 시스템 도입 및 규제 강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여름철 더 괴로운 ‘다한증’… 배 안 열고 수술
여름철 더 괴로운 ‘다한증’… 배 안 열고 수술

서울성모병원 ‘발 다한증’ 환자에 단일공 로봇수술 시행다빈치SP 활용 ‘후복막 접근 요추 교감신경절제술’ 첫 성공복막 경유 기존 수술법 한계 극복… 최소침습 치료 가능성 확대 &l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