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고객 배려로 5년 연속 Top Producer 수상
첫 대면에서 사람을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터뷰 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테이블 위에는 시원한 음료와 간식 거리가 준비돼 있었다.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이런 첫 느낌이 단지 추측이 아니라 사실임을 알 수 있었다. 주택 구매자들의 가족, 자녀들의 성격까지 파악해 최대한 적합한 주택을 매칭한다는 ‘세심, 배려’의 주혜경 부동산을 만나봤다.
▲ 주혜경 부동산을 소개해 달라
조지아로 이사와 20년을 살았고, 어소시에이트 브로커로 11년 부동산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인부동산협회 이사진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택 거래를 주로 하지만, 비즈니스와 상업용 부동산도 다룬다. 현재 소속되어 있는 헤리티지 리얼티 회사에서 5년 연속 고실적자에게 수여하는 Top Producer상을 수상했다.
▲ 5년 넘게 Top Producer 수상을 한 비결은?
일단 고객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오래 듣는다. 그래서 ‘편하다. 신뢰가 간다’라는 고객들의 평가를 많이 받는다. 고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주택에 대한 1차적 필요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의 필요까지 눈에 들어온다. 학교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는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는 학교까지 물색해 추천해 준다. 그리고 거래가 끝나도 고객과 인간 관계를 지속한다. 이런 식으로 신뢰 관계를 쌓다 보니, 고객이 다른 고객을 계속 소개하는 일이 생긴다. 비결이라면 이게 비결인 것 같다.
▲ 주혜경만의 차별성이 있다면?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사람이나 타주에서 오는 사람 모두 주택을 구매한다는 것은 불안함과 염려를 동반하는 큰 일이다. 주택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서 ‘주택을 잘 사는 것인지, 이 곳에서 인간 관계를 잘 해 나갈 수 있을지’…등에 대한 염려들이 많은 걸 알 수 있다. 고객들의 이런 걱정을 해소하고, ‘집 잘 샀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하나는 ‘스테이징(Staging)’ 자격증인데, 집을 리스팅을 받으면 최대한 빨리 팔릴 수 있게 잘 꾸미고 장식해서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있기 때문에 주택 매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 요즘 한인들의 부동산 구매 특징은?
애틀랜타는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흐름 때문에 타도시에 비해 인구 증가율이 타도시에 비해 1.5배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주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요즘 한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몰오브조지아 주변, 85번 고속도로 118에서 120 엑시트 주변의 주택들에 대한 수요가 많고, 40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의 중간 가격대의 주택들이 많이 거래된다.
▲ 한인 고객들에게 한 마디
주택 구매를 원하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주저하지 말고 구매하라. 나머지는 주혜경 부동산이 방법을 찾아 드리겠다. 주택 매매 전에 혼자 결정하지 말고, 꼭 전문 부동산인의 도움과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문의=주혜경 404-543-7423.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