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르헨서 동포 살해한 한인남성 구금영장…"명상 때 공격"

한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2-17 10:13:14

아르헨서 동포 살해한 한인남성 구금영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검찰 "피해자, 무방비 상태서 당해"…한국대사관 "집단거주 다른 한인 안전"

 

아르헨티나 한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 농장 주변 전경[구글맵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르헨티나 한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 농장 주변 전경[구글맵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아르헨티나 내 한국인 집단 거주지에서 동포 여성을 살해한 한인 남성에 대해 구금 영장이 청구됐다.

16일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오스카 시보리 아르헨티나 멘도사주 산마르틴 지방 수석검사는 삼(3)중 가중 살인 혐의를 받는 김모(64)씨에 대해 예비적 구금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

애초 34세로 알려졌던 김씨의 나이를 64세로 확인한 아르헨티나 검찰은 "(피의자가) 명상 중인 피해자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몰래 파묻었다"고 밝혔다.

 

검찰에서 주장하는 범죄 가중 요소는 두 사람의 관계, 방어 가능성, 페미사이드(여성살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피해자가 직계 존·비속이거나 연인 등일 때 피의자에 대해 더 무겁게 처벌한다. 피해자의 방어력이 부재하거나 부족한 상태를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는지도 유·무죄와 처벌 수위 판단의 주요 참작 사안이다.

즉, 한국인인 피해자(49)가 김씨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는 점, 김씨가 무방비 상태에 있던 피해자를 공격한 정황, 피해자가 여성이라는 사실 등 김씨 살인 혐의에 가중 요소가 있다는 게 검찰 판단이다.

김씨는 이날 법원에서 진행된 심문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범행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지난주 산마르틴 지역 돈페드로 농장에서 함께 지내던 피해 여성을 살해한 뒤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3일 음독해 병원으로 실려 가기도 했던 김씨는 현재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2020년 이 농장(견과류 재배·생산)에서 일하며 머물기 위해 아르헨티나 멘도사에 온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외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농장 주변에는 철조망과 함께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안쪽에는 거주 시설로 보이는 단층 건물 몇 동에 공동 부엌과 명상실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에서는 한인 36명이 집단 거주하고 있었다고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측은 "(남은) 한인들은 자의에 따라 그곳에서 지내며, 필요하면 바깥 왕래도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김씨가 아르헨티나에서 유죄 선고를 받고 복역을 하게 되는 경우 범죄인 인도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없다"며 "아르헨티나에서 범죄를 저질러 현지 경찰에 붙잡힌 뒤 현지 법원 판결을 받는 것에 대해선 한국과 아르헨티나 간 (범죄인) 인도 협약이 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관 동상설치 반대 결의
한인회 이사회, 한인회관 동상설치 반대 결의

애틀랜타한인회 3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는 14일 오후 5시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금년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

사형 집행 목전 “어릴 때 학대 당해” 감형 요청
사형 집행 목전 “어릴 때 학대 당해” 감형 요청

조지아 사형수 험프리스 16일 오후 형 집행 앞두고  ‘생존자 정의법’ 적용 주장   16일 형 집행을 앞두고 있는 조지아 사형수 스테이시 이언 험프리스가 어린 시절 심각한 학대를

총영사관-KOTRA 뷰티쇼서 K-우수상품관 공동 개최
총영사관-KOTRA 뷰티쇼서 K-우수상품관 공동 개최

소비재 기업 9개 미 시장 진출 지원K-뷰티 성장 잠재력 대폭 확대 기대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과 KOTRA 애틀랜타무역관이 지난 13일 둘루스 소재 개스 사우스 컨벤션

코스트코, 엔진오일 가격 2배 인상…구매도 제한
코스트코, 엔진오일 가격 2배 인상…구매도 제한

시그니처 합성엔진오일 30→58달러구매도 2박스까지만…유가 급등 영향  코스트코가 자체 합성 엔진오일 제품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구매수량도 제한하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JJ에듀, 재정보조 세미나 연다
JJ에듀, 재정보조 세미나 연다

9월 26일 오후 2시 JJ 에듀 입시 명문 JJ에듀케이션은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0월 1일 오픈되는 FAFSA와 CSS Profile을 앞두고, 12학년 학부모

H 마트 둘루스점, ‘청주 오믈렛’ 팝업스토어 오픈
H 마트 둘루스점, ‘청주 오믈렛’ 팝업스토어 오픈

“한국의 인기 디저트, 고객에 선보여”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가 한국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 ‘맘스케익 청주 오믈렛’ 특별 팝업스토어를 조지아 지역 H 마트 둘루

쿠쿠, 추석 주방 가전 특가전
쿠쿠, 추석 주방 가전 특가전

쿠쿠 아메리카, 추석 맞아 할인 및 사은품 증정프리미엄 밥솥 특가·150달러 구매 커피메이커'신제품 쿡웨어·비데·정수기 신제품 10% 할인 쿠쿠 아메리카가 오는 9월 15일부터 2

헉! 식당 주방 환기구서 남성 사체가
헉! 식당 주방 환기구서 남성 사체가

14일 오전 애틀랜타 한 식당서경찰 “범죄 정황은 발견 못 해” 애틀랜타의 한 식당 환기구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에 조사에 나섰다.애틀랜타 경찰은 14일 오전 9시께

〈포토뉴스〉 한복 차려 입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의장
〈포토뉴스〉 한복 차려 입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의장

코리안 페스티벌재단은 14일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 명예대회장을 맡은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에게 한복을 증정했다. 또한 정민우 화백은 코페재단에 코리안 페스티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이달 말 인천서 열려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이달 말 인천서 열려

한상·한국 기업 한자리 9월 28일~30일 사흘간한인회장대회 등도 연계기업전시회·포럼 등 다채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한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20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