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불로소(Fabuloso) 다용도 세제 제품 일부가 리콜 조치됐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파불로소 다용도 세제 제품에서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발견돼 5백만병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피해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리콜 제품은 지난해 12월14일부터 2023년 1월23일까지 생산된 제품으로 UPC 코드가 2348US78부터 2365US78까지, 3001US78부터 3023US78까지로 아마존, 달러 제너럴, 월마트 등에서 판매됐다. 박테리아균은 숨을 들이마실 때나 피부, 눈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는 것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면역력이 약하거나 폐질환이 있을 경우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