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감염 확산…조지아 4명
가정 사육 닭∙오리가 주요 통로
미 전국적으로 살모넬라 감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에서도 4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8일 “현재 전국적으로 최소 184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상태”라고 발표하면서 “ 병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실제 감염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 보건당국에 의하면 이들 감염자 중 4명이 조지아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
CDC에 따르면 이번 살모넬라 집단 감염은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닭과 오리와의 접촉 과정에서 발생한 사례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CDC는 “뒷마당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 등 소위 가정사육 가금류는 겉보기에는 건강하고 깨끗하게 보여도 살모넬라균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5세 미만 어린이 경우 병아리나 달걀, 우리 주변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감염자 중 25% 이상이 5세 미만 어린이라는 것이 CDC 설명이다.
가금류나 달걀, 가금류 생활 공간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을 것도 CDC는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설사와 발열, 구토, 탈수증세, 어지러움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