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해외 한인 숙원 ‘재외동포청’ 드디어 설립

한국뉴스 | 사회 | 2023-02-15 08:50:09

해외 한인 숙원 ‘재외동포청’ 드디어 설립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여야 ‘정부조직 개정안’ 이달내 처리

한국의 여야 의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3+3 정책협의체’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안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합의했다.
한국의 여야 의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3+3 정책협의체’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안이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합의했다.

250만 미주한인 등 전 세계 해외 한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포청 설립이 마침내 설립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4일(이하 한국시간) ‘3+3 정책협의체’ 협의를 통해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고 보훈처를 보훈부로 격상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 개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여야 협의에 따라 재외동포청 신설과 보훈부 격상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15일과 16일 행정안전위원회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만큼 본회의 통과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외교부 산하의 외청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은 외교부·법무부·교육부·병무청·국세청 등 현재 각 부처에 나뉘어 있는 재외동포 정책을 통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영사·출입국·병역 등 서비스는 물론 교류·협력, 차세대 동포 교육 등을 통합 수행하게 되는 등 해외 한인들을 위한 효율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재외동포청은 해외한인들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재외국민 투표 참여율 제고 ▲재외동포 관련 각종 세제와 한국 거주 요건 개선을 위한 제도 보완 ▲해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 지원 체제 개선 ▲복수국적 허용 요건 완화 검토 ▲해외 입양 동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인 조직안은 추후 확정되겠지만 현재 한국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재외동포청은 1청장· 1차장 밑에 동포정책국, 사업국, 지원국 등 최소 4국 편제로 이뤄지게 된다. 또한 접근성의 편의를 위해 현재 재외동포재단이 위치한 제주도가 아닌 서울에 본부를 설립하고 제주도에도 사무실을 두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재외동포청이 출범하면 지난 1997년 10월 출범, 지난 25년간 재외 동포 정책과 사업을 수행해 왔던 재외동포재단은 해체되고 재외동포청이 그 역할을 맡게 된다.

 

그동안 750만명에 달하는 해외 한인들을 대변할 단일 기관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었지만 재외동포청 설립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 5월 출범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 시행하는 정부 기능이 미비한 상황이라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했고, 조직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임기 중 반드시 재외동포청 출범을 실현시키겠다”고 여러차례 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750만명에 이르는 재외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재외동포청을 신설한다는 데 양당의 이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여야가 구체적인 조직 내용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었지만 동포청 설립이라는 큰 목표는 야당도 계속 추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그간 정부조직 개정안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는 추후 별도 논의를 통해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이종원 변호사 설명회 게시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20일 진행된 「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 온라인 설명회」 (이종원 변호사) 녹화 영상을 총영사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번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USG,3년제 학사학위과정 허용이수학점 120→90점으로 줄여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이사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9월 4일까지 등록기한 연장 지난 15일 마감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선거관리위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부친 간병 차 고국 방문 인도 여성ICE “영주권 포기”간주…추방절차이민법원 올 5월 추방 기각 불구이민당국, 체포·구금 추방 재시도 지역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일해 온 인도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다수 정치인 참석 승리 기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미쉘 강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둘루스 그라운드 게임 오피스에서 열렸다.민주당은

푸드스탬프 수혜자 560만명 급감
푸드스탬프 수혜자 560만명 급감

근로요건 강화에 13% 줄어조지아 20% 이상 줄어예상보다 빠른 수혜자 이탈저소득층‘식량 불안’우려 최대 연방 식품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수혜자가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량 확대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량 확대

2028년까지 최대 80만대단일공장 최고 생산능력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 신설 공장의 생산량을 최대 80만대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20일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75개국 대상 이민 비자 중단 조치 제동

연방법원, 국무부 조치 법률 위배  그동안 내려진 거부 결정 모두 무효“미국민에 재정적 부담 작용 근거없어” 지난달 31일, 메릴랜드주 서몬트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AI(인공지능)발 빈부격차 심화…‘부자는 더 부자, 부촌은 더 부촌’

노동자몫 1947년 이후 최저소득 상위 20% 혜택 독식일자리·소비도 양극화 현상지역 간 소득격차로도 번져  인공지능(AI)이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가운데 계층간·지역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