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취임 예배 가져… 순복음 북미재단도 애틀랜타로 이전
스와니순복음교회의 제4대 담임 목사로 정용훈 목사가 부임했다. 스와니순복음교회는 2월5일 정 목사의 취임 예배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 날 예배는 유충렬 목사의 사회와 김판호 목사(베데스다대학 총장)의 설교, 이영훈 목사의 축하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스와니순복음교회는 올해로 창립 37년을 맞이하며, 초대 정베드로 목사, 2대 백요셉 목사, 3대 고영웅 목사를 거쳐 이번에 4대째 담임 목사를 맞게 됐다. 정 목사는 2023년 표어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로 정하고, 교회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용훈 목사는 현재 순복음 교단의 북미 총회 총무, 재단법인 북미순복음교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순복음북미재단은 정용훈 목사가 스와니순복음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면서 북미재단의 사무실을 시카고에서 조지아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