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12월 주택매매, 12년만에 최저치…집값은 6개월 연속 하락

미국뉴스 | 부동산 | 2023-01-20 11:21:34

12월 주택매매, 12년만에 최저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매매건수, 전년보다 17.8% 급감…2008년 이후 최대폭

 

미국의 주택시장 침체가 연말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1.5%, 전년 동월보다 34.0% 각각 감소한 402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11개월 연속 감소해 지난 1999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장기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2010년 11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2022년 연간 총 매매 건수는 전년보다 17.8% 급감한 503만 건으로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감소폭은 2008년 이후 가장 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집값 하락세도 이어졌다.

지난달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6만6천900달러로 지난해 6월 역대 최고가를 찍은 이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2월 집값은 2.3% 올라 역대 최장기인 130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작년 중반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대였던 오름폭은 크게 축소됐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잠재적 매수자들에게 작년보다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봄 시작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대출 금리가 치솟고,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에 지나치게 오른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수요층이 줄어들면서 주택시장이 부진한 상태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6.33%였던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이번주 6.15%로 내려왔으나, 1년 전(3.56%)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기존주택 거래는 미 전체 주택시장 거래량의 90%를 차지한다. 나머지 10%가 신규주택 거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