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운영 테리야키점 3인조 권총강도 추적
지난 주말 시애틀 지역 한인 테리야키 식당에서 한인 주인이 강도들의 총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30분께 시애틀시 레이니어 애비뉴와 월든 스트릿에 위치한 ‘레이니어 테리야키’에 권총 강도 3명이 침입했다. 강도 가운데 한 명이 주인 김모씨를 상대로 총을 발사했고, 김씨는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특히 용의자들은 딸이 보고 있는 가운데 김씨에게 총격을 가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지역에 살고 있는 김씨는 오너캐리로 가족들과 이 테리야키를 운영하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애틀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보(206-233-5000)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