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테슬라 가장 싼 곳은 중국… 최고가 판매는 싱가포르

미국뉴스 | 경제 | 2022-11-29 08:57:22

테슬라 가장 싼 곳은 중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싱가포르가 중국의 2.6배

 테슬라 차량이 지난 9월 베이징 국제박람회에 전시된 모습. [로이터]
 테슬라 차량이 지난 9월 베이징 국제박람회에 전시된 모습. [로이터]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전기자동차 테슬라 차량 가격이 세계 나라별로 가장 싼 곳과 비싼 곳 사이에 최대 2.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이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모델Y의 국가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싱가포르에서는 차량 가격만 14만2,471 싱가포르달러(약 10만3,400달러)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쌌다. 특히 자동차 소비세와 등록비 등을 합친 모델Y 구매 총비용은 차량 가격의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중국에서는 지난달 가격 인하까지 이뤄져 미국 내 소매가격의 절반을 살짝 넘는 28만8천900 위안(약 4만 달러)부터 살 수 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의 모델Y 가격이 중국의 2.55배에 이르는 셈이다.

 

도시국가인 싱가포르에서는 차량 소유가 제한되기 때문에 테슬라 구매 비용이 아파트 구매비와 거의 맞먹는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싱가포르에서는 10년간만 유효한 차량 소유 허가증을 얻기 위해서는 한 달에 두 차례 열리는 허가증 경매에 참여해야 한다.

 

테슬라의 11월 허가증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인 11만6,577 싱가포르달러(약 8만4,600달러)에 달해 차량 가격과 비슷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현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 등과 경쟁이 치열해 싱가포르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연초부터 지난 7월까지 비야디 등 중국 업체들이 전체 판매량의 거의 80%를 차지했다고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전했다.

 

이에 테슬라는 중국에서 지난달 차량 가격을 인하하고 신차구매 고객에 대한 보험료 보조금 지원 확대, 이용자 소개 프로그램 재개에 이어 현지 TV 광고까지 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차량 구매 후 인도받을 때까지의 대기시간이 올해 초 22개월에서 최근 1주일로 줄어드는 등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가 정점을 지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모델Y의 한국 가격도 7만1,475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42개국 중 6번째로 고가였으며, 중국보다 약 76.9% 높았다. 이와 함께 테슬라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도 추가 가격 인하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금융정보업체 모닝스타는 전망했다.

 

이 회사의 세스 골드스타인 주식 투자전략가는 “내년에 경기가 둔화한다면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면서 투입비용도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테슬라를 포함해 자동차 업체들이 수요를 늘리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도 올해 초 이와 유사한 전망을 한 적이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만5천달러’ 비자보증금 적용국 확대

연방국무부, 50개국으로 연방 국무부는 18일 미국 입국을 위한 비즈니스·관광 비자를 신청할 때 1만5,000달러의 보증금을 내야 하는 국가가 50개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내달

풀턴 구치소 금지 품목 75% '드론' 통해 반입
풀턴 구치소 금지 품목 75% '드론' 통해 반입

풀턴 구치소, '드론 잡는 드론' 전격 도입 풀턴 카운티 셰리프 국장 패트릭 라밧은 라이스 스트리트 구치소로 유입되는 금지 품목을 차단하기 위한 새로운 첨단 도구를 도입했다고 발표

우버, 리비안에 12억 5천만 달러 투자
우버, 리비안에 12억 5천만 달러 투자

조지아산 5만대 로보택시 도입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에 최대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를 투자해

신앙상담도 이젠 인공지능 시대
신앙상담도 이젠 인공지능 시대

애틀랜타 기독교 단체 출시플랫폼 화제… 이용자 급증 애틀랜타의 한 기독교 단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앙상담과 설교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여 화제다.최근 애틀

“어! 검문이네” 출구로 빠지다 매복 경찰에 덜미
“어! 검문이네” 출구로 빠지다 매복 경찰에 덜미

성 패트릭스 데이 주말 I-16서 연례’함정단속작전’…38명 체포 지난 주말 성 패트릭스 데이 행사가 열렸던 서배나로 향하는 16번 주간고속도로에서는 경찰의 연례 함정단속작전으로

장애인과 함께 달리며 나눔 실천한다
장애인과 함께 달리며 나눔 실천한다

2026 5K 거북이 마라톤 대회내달 11일 조지 피어스 파크서  오는 4월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조지 피어스 파크 파빌리온 3에서 ‘2026 5K 거북이

재미과기협 2026년 장학생▪펠로우쉽 모집
재미과기협 2026년 장학생▪펠로우쉽 모집

과학 및 공학 전공 학부·대학원·포스트닥 대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미국에 거주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박사후 연구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 전공생들을 대상으

아씨마켓, 개점 21주년 ‘고객 감사 쿠폰 위크’
아씨마켓, 개점 21주년 ‘고객 감사 쿠폰 위크’

3월 20일-4월 2일 2주 동안 구매 금액의 10% 쿠폰으로  아씨마켓이 개점 21주년을 맞아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매금액 쿠폰을 증정한다.아씨마켓은 3월 2

주의회, 개스세 한시적 면제 추진
주의회, 개스세 한시적 면제 추진

60일간 면제안 하원 통과갤런당 33센트 인하 효과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개스가격 안정을 위해 주의회가 개스세 부과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활기찬 한인 사회 자랑스러워…한인 권익 위해 노력”
“활기찬 한인 사회 자랑스러워…한인 권익 위해 노력”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공화당 주지사 경선 후보 크리스 카 주 검찰총장 “일자리 창출∙주민안전에 최선”“본선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주경제개발부 장관 ∙ 주검찰총장 내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