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멍 때리거나 명상하면 행복감 ↑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11-23 17:30:59

멍 때리거나 명상하면 행복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행복감을 증진하는 뇌 부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혔다. 이에 따라 뇌를 쉬거나 명상 등으로 안정감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 행복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이상혁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배종원(교수)ㆍ정혜원(연구원) 차의과학대 의학전문대학원 정신건강의학교실 연구팀은 뇌 섬엽(insula)과 뇌활/분계 섬유줄(fornix/stria terminalis), 뇌량(corpus callosum), 쐐기전소엽(precuneus)의 변화가 행복감을 변화시키는데 연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한 뇌 구조를 가진 70명의 뇌를 구조적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해 ‘복셀 기반 분석 기법(VBM)으로 행복감 척도(COMOSWB) 점수와 회백질과 백질 구조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또 행복감 점수와 뇌 백질 부위의 분할 비등방도(FA) 값을 측정ㆍ분석했다.

그 결과, 행복감을 많이 느낄수록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는 넓어졌고, 뇌활/분계 섬유줄, 뇌량, 쐐기앞소엽 백질 부위의 FA값은 낮게 측정됐다.

반면 뇌 섬엽 회백질 부위가 적을수록 백질 부위 FA값이 높을수록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뇌 섬엽의 회백질 부위 면적이 행복감을 증진하는 뇌의 기초적인 부분임을 확인했다.

특히 쐐기전소엽이 해당되는 내정상태회로(DMN) 연결을 줄이면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음도 확인했다.

뇌가 쉬고 있거나 특정한 작업에 집중하지 않고 있을 때 뇌 이완을 통해 DMN에 영향을 미쳐 명상 같이 안정감 있는 상태에서 행복감을 높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배종원 교수는 “이번 연구로 명상ㆍ인지 치료ㆍ긍정 심리 치료 등이 행복감에 도움이 되는 것을 간접적으로 입증했다”며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환자에게 뇌 자극 부위를 찾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MS, 초음파 자극술 등의 치료법과 연계한 다양한 연구로 치료법을 제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2019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린‘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 제공>
2019년 서울 한강공원에서 열린‘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