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말 거래?… 연말시기 주택 구입에 따른 장점 많아

미국뉴스 | 부동산 | 2022-11-11 19:09:56

연말시기 주택 구입에 따른 장점 많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이제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는 주택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한 해다. 모기지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주택 거래는 급감했고 주택 가격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해마다 이맘때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택 거래가 한산해진다. 

반면 내 집 마련을 위해 이 시기만 기다리는 바이어도 있다. 연말로 접어드는 이 시기에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여러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다. 온라인 재정정보업체 고우뱅킹레잇이 연말 주택 구입 장점을 정리했다.

 

 경쟁 피해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

내년 세금 보고 대비 절세 목적으로도

 

◇ ‘빨리 팔자’ 셀러 늘어

‘연말에 집을 내놓는 이유가 무엇일까? 연휴 기간 중 이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해보면 주택 구입 시기로 연말을 노려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연중 주택 거래가 가장 한산한 시기에 집을 내놓는 이유는 빨리 팔아야 할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할 연말 연휴에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집을 내놓는 데는 빨리 팔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 또 집을 보러 다니는 바이어 숫자도 줄어드는 시기로 다른 바이어와의 경쟁을 피해 내 집을 마련하기에 좋은 시기가 바로 연말이다.  

◇ 신규 주택 인센티브 혜택

주택 시장 위축에 신규 주택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9월 신규 주택 판매량은 60만 3,000채로 전달보다 무려 약 11%나 떨어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주택 건설 업체들은 드디어 여러 인센티브를 앞세워 신규 주택 판매량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주택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매년 연말이 가까워지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택 건설 업체를 볼 수 있다. 새해가 되기 전 판매해야 할 목표량을 정해 둔 업체가 대부분으로 이미 건축된 주택 중 연말까지 팔리지 않는 주택은 풍부한 인센티브와 함께 구입할 기회가 주어진다. 

◇ 내년 세금 보고 시 절세 혜택

연말 주택 매매로 바이어는 물론 셀러도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바이어의 경우 주택 구입으로 발생하는 재산세와 모기지 이자를 세금 보고 시 소득 공제 항목으로 활용하면 큰 폭의 절세 혜택이 기대된다. 

절세 전략으로 손실을 감수하고 연말에 낮은 가격에 집을 내놓는 셀러도 있다. 그해 기타 소득이 높아 세금 폭탄이 예상되는 경우 주택 매매를 통한 손실로 세금을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바이어는 구입한 부동산을 ‘원가 배분’(Cost Segregation) 방식을 통해 내년도 세금 보고 시 절세 전략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 매물 ‘민낯’ 볼 수 있는 기회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지만 겨울 조건이 여름보다 안 좋은 지역이 대부분이다. 폭설이 내리는 지역도 있고 겨울철 우기가 시작되는 지역도 있다. 따라서 연말은 이 같은 기후 악조건 속에 나온 집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시기다. 

지붕에 결함이 있는 주택의 경우 우기에 누수가 발생하기 쉽고 누수 자국이 천정에 남을 때가 많다. 앞마당에 나뭇잎이 많이 쌓인 주택은 그만큼 청소 거리가 많음을 의미한다. 겨울철에는 잔디가 잘 자라지 않아 죽은 잔디 보수가 필요한 곳이 여실히 드러나는 시기다. 연말에 나온 집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문제점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만큼 관리가 잘 된 주택으로 판단할 수 있다.  

◇ 이사 비용 인하

주택 거래가 몰리는 봄과 여름에는 경쟁을 피해 집을 구입하는 일도 어렵지만 집을 구입한 뒤에도 여러 불편함이 있다. 1년 중 이사가 가장 많은 시기로 이사 비용이 치솟을 뿐만 아니라 이사 업체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흔하다. 

반면 이사 수요가 뜸해지는 연말에는 이사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비용을 깎을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연말에는 이사 업계뿐만 아니라 주택 수리 업계와 리모델링 업계도 한산해지는 시기다. 주택 구입 뒤 필요한 수리나 리모델링을 실시하기에도 여름철 성수기보다는 연말이 훨씬 유리하다.  

◇ 주택 구입 절차 원활

셀러와 주택 구매 계약이 체결되고 에스크로가 시작되면 주택 소유권을 넘겨받기 전까지 여러 절차가 진행된다. 모기지 승인, 홈 인스펙션, 주택 감정, 타이틀 서류, 주택 보험 등 여려 절차가 이어지는 데 각 절차를 담당하는 업체가 별도로 선정된다. 

주택 거래가 한꺼번에 몰리는 여름철 성수기에는 이들 주택 매매 관련 업체를 찾는 것도 힘들지만 업무량이 늘어나다 보니 각 절차에 지연이 발생하기도 쉽다. 예상치 못한 지연이 발생하면 셀러와 체결한 에스크로 기간에도 지연이 발생해 바이어 측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반면 주택 거래가 줄어드는 연말에는 안정적으로 각 주택 매매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에이전트 상대할 시간 많아져

내 집을 마련할 때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유능한 에이전트를 찾아야 평소 꿈꿔온 ‘드림 홈’을 원활하게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리 유능한 에이전트를 찾아도 에이전트가 너무 바쁘면 의도와 다르게 고객에게 소홀하게 될 수 있다. 

고객의 주택 구입 문의가 쇄도하는 여름철 이 같은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에이전트 한 명이 여러 명의 고객을 상대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일이다. 하지만 연말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고객 문의가 뜸해지기 때문에 고객을 상대할 시간이 많아지고 고객이 원하는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효율적으로 매물 검색에 나설 수 있는 시기다. 

◇ 주택 침입 절도 피해 예방

1년 중 주택 절도 피해가 가장 많은 시기가 바로 여름철이다. 여름휴가를 많이 떠나 집이 많이 비는 7월과 8월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린다. 주택 침입 절도 피해가 이 시기에 급증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주택 매매가 빈번히 이뤄지는 시기로 바이어가 새집 잠금장치에 익숙지 않은 틈을 타 주택 침입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주택 관련 절도 범죄가 수그러드는 연말 주택을 구입하면 범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준 최 객원기자>

여러 혜택을 노리고 연말을 내 집 마련 시기로 삼는 바이어도 많다.<로이터>
여러 혜택을 노리고 연말을 내 집 마련 시기로 삼는 바이어도 많다.<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중남미 농촌 학생에 사랑을 전하다

미션 아가페, 온두라스서 점심 급식 미션 아가페(대표 이은자)가 중남미 선교 일환으로 온두라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점심 급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미션 아가페에 따르면 이번 점심 급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각색부터 연출까지…동극으로 한가위 무대 달궜다

청솔 시니어 센터 추석행사 성황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원장 송명숙)가 마련한 한가위 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올해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열린 청솔 시니어 복지센터의 한가위 대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한미은행 ‘파이퍼 샌들러 올스타’ 선정

역대 두번째…건전∙성장성 등 인정 한미파이낸셜(HAFC)과 자회사 한미은행이 투자은행 및 금융기관 분석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발표한 ‘Sm-올스타’에 선정됐다.파이퍼 샌들러의 Sm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UGA 여학생, 학생아파트 8층서 추락…중상

창문 안전장치 작동여부 아직 확인 안 돼…조사중 조지아대학교(UGA) 여학생이 학생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귀넷 교육청 “학군 재조정 일단 없던 일로”

“기존 가용시설 최대 활용”내년 상반기 의견수렴 절차  귀넷 교육청이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오던 학군 재조정이 잠정 중단됐다.귀넷 교육청은 지난 주 “2027~28학년도부터 적용할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2년 만의 판다 복귀에 애틀랜타 ‘들썩’

핑핑∙푸솽, 일요일 새벽 공항 도착 주류 방송들 실시간 중계 ‘큰 관심’ 애틀랜타에 2년 만에 자이언트 판다가 돌아왔다.애틀랜타 동물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타 수컷 ‘핑핑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불법투표 혐의 조지아 주민 3명 형사기소

연방검찰 “비시민권자…추가 기소도”연방대법도 ‘유권자 시민권 확인’허용 비시민권자 신분으로 투표한 혐의를 받는 조지아 주민 3명이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됐다.조지아 북부 연방검찰은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재외국민 피해신고‘미국’224명 최다

2025년 재외공관 접수 피해신고 인원미국 224명으로 국가별 1위 올라전 세계 작년 총 1,376명 접수돼2015년 통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지난해 미국에서 피해를 당해 공관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ICE 강경단속, 선거 ‘뜨거운 감자’

공화 후보들 메시지 조절범죄자 위주 단속 강조일부 여론“단속 지나쳐”히스패닉 표심도 변수로 지난 24일 미시간주에서 ICE의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로 숨진 과테말라 출신 이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현대차그룹, 미국 자동차 판매 ‘빅3’ 첫 진입

포드를 사상 첫 추월 기록GM·도요타 이어 판매 3위하이브리드 앞세워 ‘돌풍’3분기만 50만대 이상 판매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 브랜드의 현대차그룹이 올 3분기 사상 처음으로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