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푸드스탬프‘스키밍 절도’극성

미국뉴스 | 사회 | 2022-11-09 13:46:51

푸드스탬프‘스키밍 절도’극성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워싱턴 일원 한인들 피해 늘어… ‘핀 넘버’ 정기적으로 바꿔야

 

최근 저소득층의 식료품 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푸드스탬프(SNAP) 절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푸드스탬프 절도는 식료품 지원금이 적립되는 EBT카드를 이용시 발생한다. 범죄자들은 사람들이 마트에서 EBT카드를 카드기에 신용카드처럼 사용하는 것을 악용해 마트 카드기에 스키밍(Skimming) 장치를 설치하고 돈을 빼 가는 수법을 사용한다.

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두 번 울리는 꼴이다.

데이케어센터에 다니는 한인 K 모 씨는 “마트에서 EBT 카드를 쓰려고 하니 남아 있던 100달러 잔액이 갑자기 없어져서 당황했다”면서 “지원금이 나올 때까지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는지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노인 아파트의 P 모씨 역시 “얼마 전 마트에서 식료품을 고르고 계산을 하려고 하니 며칠 전까지 EBT카드에 돈이 있었는데 0달러여서 놀랬다”면서 “이런 일을 당한 후에는 지원금을 받으면 한 번에 한달 치 식료품을 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절도 피해자들이 늘고 신고가 증가하면서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국은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는 지난달 “올해 약 70만 달러의 푸드스탬프 지원금을 도난당했다”면서 “카운티 내 3곳의 편의점에 설치됐던 스키밍 장치를 회수하고 스키밍 장치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농무부 식품영양서비스국(USDA)측은 EBT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칩을 사용하지 않아 스키밍 장치 사기의 주된 타깃이 되고 있으니 PIN 넘버를 정기적으로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만약 푸드스탬프 스키밍 절도를 당했다면 지역 USDA 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윤양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