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순두부와 양념의 조화 최고 맛
스와니 I-85 111번 출구에 3호점 예정
소공동 순두부(대표 김영일)가 지난 24일부터 둘루스에 애틀랜타 2호점을 그랜드 오픈 하고 고객들의 호평 속에 영업 중이다.
스와니 아씨 플라자에 이어 둘루스 구 웰빈순두부 자리에에 문을 연 소공동 순두부는 이제 텍사스, 캘리포니아 두 곳, 앨라배마,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한국의 부산 등에도 지점을 갖고 있다.
32년 전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1호점을 만든 김 대표는 "소공동 순두부는 미국에서 만든 체인을 한국으로 수출했다”며 “30년 이상 한결 같은 맛을 유지하고, 모든 브랜치의 맛도 똑같게 유지하도록 모든 양념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1월에는 스와니 I-85 111번 출구 인근 오피스맥스 옆에 3호점을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를 하고 있다.
3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고수하는 소공동 순두부 비법은 살아 숨쉬는 순두부를 직접 주문해 공급받기 때문이다. 두부 공장과 협의해 간수와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살아 숨쉬는 순두부를 매일 공급받는다.
그리고 메뉴에 따른 양념 매뉴얼을 만들어 그대로 시행하기 때문에 늘 같은 맛을 낼 수 있으며, 별도의 주방장이 필요없다. 김 대표는 음식을 만들면서 입맛 뿐이 아니라 눈과 귀, 가슴으로 정성을 다해 제맛이 난다고 밝혔다.
소공동의 메뉴는 소고기, 김치, 돼지고기, 양념장, 곱창, 청국장, 들깨, 야채 등 16가지 순두부가 주메뉴이다. 고객들은 순두부찌개, 순두부라면, 순두부 칼국수에서 맵기를 조절해 자신만의 취향 저격 순두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6종류의 돌판 비빔밥과 각종 구이 등은 순두부와 같이 곁들여 먹을 때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전화번호=678-584-0057 ▶영업시간=월~일 10am-9:30pm ▶둘루스점 주소=2645 N. Berkley Lake Rd, #E-136, Duluth.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