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예수는 창조됐다, 인간은 선하다’‥ 잘못된 교리 믿는 교인 많아

미국뉴스 | 종교 | 2022-11-01 08:50:12

잘못된 교리 믿는 교인 많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본 교리 잘못 이해하면 이단에 쉽게 빠져

 

 예수도 인간처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존재로 믿는 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예수도 인간처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존재로 믿는 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올바른 믿음을 갖기 위해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기독교 기본 교리들이 있다. 하지만 기본적 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교회 출석에만‘열심’인 교인이 많다. 기본 교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믿음이 올바로 성장하기 힘들다. 기본 교리를 오해하는 교인은 이단의 유혹에 빠지기도 쉽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일반인은 물론 교인조차 자주 오해하는 기독교 기본 교리를 정리했다.

 

◇ 예수는 창조되지 않았다

성경에 예수는 독생자로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는 예수가 곧 하나님이라는 기독교 교리와도 연관이 있다. 만약 예수가 인간처럼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면 예수가 영원한 존재라는 교리와 어긋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하나님이 창조한 첫 번째 위대한 존재라는 잘못된 믿음이 많다. 미국인 중 약 55%가 이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른바 ‘믿음이 좋다’는 복음주의 기독교인 중에서는 4명 중 3명이 예수를 창조된 존재로 믿는 것으로 조사됐다.

 

◇ 예수는 하나님이다

미국인 중 약 53%는 ‘예수는 위대한 선지자이지만 하나님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예수를 하나님이 아닌 인간으로 보는 시각으로 기독교 기본 교리인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복음주의 교인 중에서는 약 54%가 이 같은 믿음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교인 중에는 예수를 선지자로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조사 결과다. 요한복음, 로마서, 히브리서 등 성경 여러 곳에 예수가 하나님임을 증거하는 구절이 나온다.

 

◇ 성령은 위격적 존재다

기독교 기본 교리 삼위일체는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을 가지며 세 위격은 동일한 본질을 공유한 실체로 존재한다는 교리다. 세 위격 중 하나인 성령을 단순히 ‘능력’ 또는 ‘힘’으로만 보는 견해가 많다. 조사에서 미국인 중 약 59%는 ‘성령은 힘일 뿐 위격이 아니다’는 믿음을 밝혔다.

성령을 하나님이나 예수와 같은 인격적 존재로 보지 않는다는 견해다. ‘성령의 능력’, ‘성령의 힘’처럼 성령의 비인격적 요소만 강조된 데서 발생한 현상인데 교인 중에서도 이처럼 ‘성령은 비 위격적 존재’라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4%에 불과했다.

 

◇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하지 않다

대부분 인간에게는 선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기독교 교리에 따르면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하지 않다. 로마서와 시편 여러 구절에서도 모든 인간은 죄를 짓고 의롭지 않은 존재로 규정한다. 자신을 죄인으로 단정한 교인도 자신 안에 선함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미국인 중 66%는 ‘인간이 죄를 짓는 존재이지만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선하다’는 믿음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관된 교리 중 ‘인간은 모두 죄인’이라는 교리를 부인하는 미국인은 더 많았다.

미국인 중 71%는 모든 인간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죄 없이 선한 존재로 태어난다고 믿고 있었다.

 

◇ 하나님은 ‘전지전능, 영원불변’

요한 1서 3장 20절에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라는 구절이 있고 야고보서 1장 17절은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 분’으로 규정하고 있다. 성경 전체를 통해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존재로 설명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배우시고 상황에 따라 변하는 존재’로 보는 미국인은 절반을 차지했다.

반대 생각을 지닌 복음주의 교인의 비율은 43%에 불과, 하나님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보지 않는 교인이 상당수임을 알 수 있다.

 

◇ 하나님으로 이르는 유일한 통로는 예수

미국인 10명 중 7명은 하나님이 모든 종교가 드리는 예배 의식을 받으실 것으로 믿고 있었다. 다른 종교에는 이슬람교, 유대교 등도 포함된다.

그러나 예수는 요한복음을 통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라갈 자가 없느니라’고 선포했다. 교인 중에도 이 같은 성경 구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일반인과 같은 오해를 가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준 최 객원기자 >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