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 성전 봉헌예배 거행
창립 4년 만에 새 성전 마련
그레이스 한인교회(담임목사 이승훈)가 피치트리코너스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9일 봉헌예배를 가졌다.
‘예수 공동체를 세우는 교회’라는 사명을 세우고 사도행전 29장의 비전을 갖고 출발한 그레이스 한인교회는 교회 창립 4년 만에 기존의 건물을 매입해 내부수리 공사를 마치고 이날 봉헌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강윤구 목사의 사회, 김종민 목사의 기도, 중부지방회장 박승규 목사의 설교, 조유현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규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전을 준비했던 성도들의 마음을 잊지 말고 삶의 최고 가치를 하나님께 두고 각자가 하나님의 성전이 돼 하나님만 높이는 그레이스 한인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승훈 담임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봉헌식에서 강윤구 목사가 헌당기도를, 건축위원장 편기범 장로가 건축경과 보고를 했으며, 그리고 건축위원들인 편기범 김희 목규수 안미남 용승진 이창근 장성일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이대우 목사와 뉴욕성결교회 이기웅 담임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허정기 목사와 김병호 안선홍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장석민 목사의 축도로 봉헌예배를 마무리 했으며, 참석자들은 저녁식사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전액 협력 선교지에 선교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