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주 선거여론 모든 공화 후보 우세

지역뉴스 | 정치 | 2022-09-20 13:44:42

여론조사, 조지아, AJC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지사, 켐프 50% vs 에이브럼스 42%

연방상원, (공)워커46% vs (민)워녹44%

 

채 50일이 남지 않은 중간선거 조지아주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민주당에 빨간불이 켜졌다.  

애틀랜타 지역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조지아대(UGA) 공공정책 및 국제학 스쿨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연방상원의원 선거를 제외하고는 주 단위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오차범위(3.3%) 바깥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지사 선거에선 공화당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가 50%의 지지율로 42%에 그친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에 앞섰다. 유권자의 1%가 자유당의 셰인 해젤 후보를 지지했고, 6%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

연방원의원 선거에선 공화당의 허셜 워커 후보가 46%의 지지율로 44%의 지지율을 보인 라파엘 워녹 민주당 후보에 앞섰으나 오차범위 안에 있기 때문에 통계학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다. 3%의 유권자는 자유당의 체이스 올리버를 지지했으며, 7%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

부주지사 선거엔서 공화당의 버트 존스 후보가 45%의 지지율로 33%에 그친 민주당의 찰리 베일리 후보에 앞섰다. 법무장관 선거에선 현직인 공화당 크리스 카 후보가 민주당의 젠 조던 후보에게 45% 대 35%로 크게 앞섰다. 주무장관 선거에선 브래드 래펜스퍼거 공화당 후보가 50%로 31%에 그친 민주당 비 윈 후보에 역시 크게 앞섰다.

바이든 국정수행 지지율은 37%에 그쳤으며 대통령을 강하게 반대하는 51% 가운데 36%가 무소속이며, 민주당 지지자의 15%도 바이든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의 학자금 부채탕감, 기후변화 대처법, 인플레이션 감축법, 건강관리법 등은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에이브럼스 후보는 남성 유권자의 표심에서 크게 밀리고 흑인 유권자 지지율도 80%에 그쳐 두 표심을 어떻게 공략할지가 남은 선거운동 기간의 핵심과제로 부상했다.

하지만 AJC 여론조사와 달리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켐프와 에이브럼스가 근소한 시소게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녹 후보도 다른 여론조사에선 대부분 워커 후보에 큰 폭으로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있어 여론조사는 흐름을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주 중간선거 모든 공화 후보 우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026년‘올해의 컬러’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2026년‘올해의 컬러’전격 공개… 팬톤의 파격적 선택도 포함

각 페인트 업체들이 2026‘올해의 컬러’를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베어’(Behr)가 지난 7월 가장 먼저 2026년을 대표할 색상을 공개한 데 이어, 글리든, 발스파, 셔윈윌리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중산층이 집을 사지 않는다?… 챗GPT가 내다본 주택시장 미래

주택시장을 지탱해온 중산층이 더 이상 집을 사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온라인재정정보업체 고우뱅킹레잇이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이 가정을 인공지능 챗GPT에게 물어보고 분석을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항·지연
뉴욕에 3년만에 최대 폭설…항공기 수천편 결항·지연

눈 내린 뉴욕시 센트럴파크 [로이터]  크리스마스 휴일 직후인 27일 동북부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이 일대 항공편이 대거 취소·지연되는 등 연말 항공편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

새해 더 건강해지기 위한 의사의 과학적 조언 10가지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프로바이오틱스 대신 차전자피·식이섬유 섭취근력 운동은 필수… 아침에 자연광을 쬐어야항염증 식단과 필터 커피, 심혈관·대사에 도움 하버드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뼈 건강에 커피가 더 좋을까, 차가 더 좋을까?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차를 많이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 더 높아커피 하루 5잔 이상은 뼈 건강에 부정적근력운동 하고 금연 및 음주 최소화해야 차와 커피 모두 다양한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내 지갑엔 어떤 변화?
연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 내 지갑엔 어떤 변화?

‘크레딧·예금’ 금리 소폭 하락모기지 이자율 영향 거의 없어   연준이 최근 올해 들어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하폭은 0.25%포인트의 소폭으로 소비자 재정에 당장 영향

“아동 수출국 오명 벗는다” 70년 만에 해외입양 중단

‘2029년 0명 목표’ 단계적 추진 한때 ‘아동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썼던 한국이 70년 만에 해외입양을 중단한다. 해외입양 과정에서 광범위한 인권침해가 발생했던 만큼, 앞으로는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시온교회 목회자 체포… 미주 한인교계 등‘기도와 지원’

중국 당국이 최근 가장 광범위한 규모로 기독교 지하교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목회자와 신도 수십 명을 체포했다. 뉴욕타임스는 중국 공안이 10월 초 중국 전역에서 비공식 개신교 교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환율 1480월 돌파 원화만 유독 약세, 2026부동산 전망, K 푸드 미국이 1위 시장,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슨스 역주행 참사…한인 부부와 태아까지 숨져]애슨스에서 26세 운전자의 역주행 사고로 차량 3대가 연쇄 충돌하며,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한인 최순훈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임신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얼리 디시전’ 합격 후 포기?… 불이익 따를 수도

합격 시 반드시 등록 조건한 곳만 지원·수주 내 등록    대학 입학 전형은 크게 조기 전형과 정시 지원, 그리고 공석 발생 시 선발하는 ‘롤링 어드미션’(Rolling Admis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