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자동차 공급난 완화 보인다… 8월 판매량 상승 반전

미국뉴스 | 경제 | 2022-09-02 08:47:44

현대차·기아 8월엔 늘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현대차·기아 8월엔 늘어…반도체 수급 개선 따라 스포티지 등 SUV 인기

 

  현대차·기아의 8월 베스트 셀링 모델 투싼(위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기아의 8월 베스트 셀링 모델 투싼(위쪽)과 스포티지. [현대차·기아 제공]

전년 대비 판매량 부진에 시달리던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 상승 반전을 이뤄냈다. 공급난 완화 조짐이 나타난 것인데 향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8월 총 6만4,33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8월(5만6,200대)와 비교해 14.5% 상승한 기록이다.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차량 공급난으로 7월까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5% 하락했는데 8월 들어 상승 반전을 이뤄낸 것이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저가로 차량을 대량으로 넘기는 플릿판매는 없고 전량 소매판매라 수익성에도 도움이 됐다. 다만 올해 8월까지 총 판매량은 46만 8,833대로 전년(53만 1,835대) 대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도 지난달 의미 있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아 판매법인(KA)에 따르면 8월 판매량은 6만6,089대로 전년 동기(5만4,009대) 대비 무려 22.4%가 올랐다. 특히 해당 판매량은 역대 8월 기록 중 사상 최고치다. 기아 역시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그동안 판매량 부진을 보였는데 지난달 상승 반전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판매량은 46만1,878대로 전년 동기(50만2,619대)와 비교해 부족하지만 향후 회복세가 기대된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 판매량 개선의 1등 공신이 됐다. 현대차의 8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투싼으로 총 1만4,305대가 팔렸다. 기아는 스포티지가 1만2,986대가 팔려 효자 노릇을 했다. 이외에도 현대차의 팰리세이드(8,220대), 싼타페(9,510대), 기아의 텔루라이드(8,645대), 쏘렌토(8,732대) 등이 다수 판매됐다.

 

공급난 문제가 완화된 만큼 향후 판매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재고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8월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며 “앞으로 SUV, 친환경 자동차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에릭 왓슨 KA 영업담당 부사장도 “8월 판매량은 기아의 제품 라인업,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스포티지, EV6, 그리고 페이스리프트 된 텔루라이드를 중심으로 더 많은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지난달 총 5,102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4,975대) 대비 2.6% 개선된 것이다. 현대차, 기아와 마찬가지로 GV80(1,624대) 등 SUV 모델이 판매량 호조를 이끌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둘루스 아파트가 성매매 온상...아시안 남성 체포

20대 아시안 남성 창제 리 체포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둘루스 소재 평범한 아파트 단지가 성매매와 인신매매의 온상으로 드러나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노인 김준기씨 살해사건 재판 시작

90세 한인 이민자 54차례 칼에 찔려보안요원 자넷 윌리엄스 유력 용의자 애틀랜타 벅헤드의 한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김춘기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직 보안요원의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콜럼버스, 항공우주 거점 도약

켐프 "주-기업 파트너십 놀라운 증거"F-35 등 핵심 엔진 부품 생산 확대 24일 켐프 주지사는 셰인 에디 프랫 앤 휘트니 대표, 스킵 헨더슨 콜럼버스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과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조지아 의회, 백년대계엔 한목소리

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조지아 ‘이민구금시설 중심지’ 불명예

국토안보부, 소셜셔클시 창고 이어귀넷인접 오크우드 시설 매입 완료 각각 1만명 ∙1천500명 수용 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귀넷 인접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구금시설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애팔래치고 총격 피의자 부친 180년형 가능성

피의자 여동생 법정 증언“오빠 방에 항상 총 있어”아버지 거짓 진술 폭로   2024년 9월에 발생한 애플래치고 총격사건 피의자 아버지 콜린 그레이에 대한 형사 재판이 계속되고 있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회장

투표 끝 박종범 후보 눌러 당선정부 아닌 민간 출신 첫 위원장올 24차 대회는 9.28-10.1 인천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2026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GA 공화당, 시위 강력 처벌 밀어붙인다

주 상∙하원서 각각 소위 통과도로점거∙경찰방해에 중형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조지아 공화당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시위 및 집회를 제한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각각 주하원과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한인 건설사 이스턴, AA아키그룹과 협력 강화 시동

종합 시공사와 설계사가 협력 추구 조지아 둘루스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건설사 이스턴(Eastern, 대표 피터 김)이 건축설계사 AA아키그룹(구 현대종합설계)과 지난 18일 업무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소고기가 ‘금값’… 한인들 “갈비 먹기 겁난다” 한숨

정육코너 가격표 쇼크1년새 15% 이상 치솟아“도매가도 20~30% 올라”돼지고기 등 대체 수요  소고기 가격이 급등 속에 24일 LA 한인타운의 한 마켓에서 고객이 육류 제품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