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미국 집값 상승세 둔화…전문가들 "집값 과대평가 상태"

미국뉴스 | 부동산 | 2022-08-31 09:39:39

미국 집값 상승세 둔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집값 상승세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집값 지표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6월에 18%(연율 환산 기준) 올라 5월(19.9%)보다 상승폭이 작아졌다.

10대 도시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6월에 17.4%, 20대 도시는 18.6%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두 지수 모두 각각 19.1%와 20.5%를 기록했던 5월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플로리다주 탬파는 6월에 집값이 35% 급등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마이애미도 33%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높은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주택 매수세에 악영향을 주면서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도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모기지 평균 금리는 지난 19∼25일 1주간 5.55%로 1년 전보다 2.68%포인트 급등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집값 상승폭이 더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집값은 여전히 1년 전보다 많이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 주택 중위가격은 40만3천800달러로 1년 전보다 10.8% 상승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부동산 시장 애널리스트 30명을 대생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내년 집값 상승률이 10여 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미국 평균 집값은 14.8% 오르겠지만, 내년에는 2.0%로 상승폭이 크게 작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이며 지난 5월 조사 때 나온 전망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5년 만기 모기지 금리는 적어도 2024년까지는 5%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조사에 응한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현재의 집값이 과대평가된 상태라고 봤다.

26명의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집값이 1∼10단계 중에 8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라고 답했으며, 4명은 가장 높은 상태인 10으로 평가했다.

응답자의 80% 가까이는 "집값이 적정 가격까지 가려면 10% 이상 떨어져야 한다"고 답했으며, '30% 이상 떨어져야 한다'는 대답도 2명이 있었다.

미국 집값이 두 자릿수 이상 떨어진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와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7∼2009년이 마지막이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병물이 수돗물보다 더 안전?… ‘미세플라스틱’에 주의해야
병물이 수돗물보다 더 안전?… ‘미세플라스틱’에 주의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병물만 마시면 연간 9만개 미세플라스틱 섭취 가능성역 삼투압 정수, PFAS·납까지 가장 광범위한 제거 효과뜨거운 차안 놔둔 병물 마

“여생 편히 보내고 싶은데”… 부머 바이어 사로잡는 요소는
“여생 편히 보내고 싶은데”… 부머 바이어 사로잡는 요소는

오래 쓰고 손 덜 가는 내구성 자재관리비 절감하는 고 에너지 효율성‘안전·독립’생활 노후 맞춤형 설계 베이비 부머 바이어를 사로 잡으려면 이들 연령대를 고려한 주택 요소를 갖춰야

“주택시장 점진적 회복 진입”… 전문가 올해 전망
“주택시장 점진적 회복 진입”… 전문가 올해 전망

이자율 잠금 효과 완환이자율 하락·매물 증가구매력 개선·거래 반등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가 주택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단독주택 건설과 신규 주택 판매 모두 약

파킨슨병, 진단 20년 전부터 시작되는 4가지 신호들 ‘주의’
파킨슨병, 진단 20년 전부터 시작되는 4가지 신호들 ‘주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손 떨림 이전에 나타나는 후각 상실 대표적렘수면 행동장애·만성 변비·기립성 저혈압전문가들“비운동성 증상이 전구기 핵심 지표”여러 증상 동반시

‘두쫀쿠 열풍’의 명과 암… 이름도, 레시피도 ‘주인’이 없다
‘두쫀쿠 열풍’의 명과 암… 이름도, 레시피도 ‘주인’이 없다

‘원조’ 팝업스토어 장사진… 2시간 만에 완판특허권자 부재… 너도나도 두쫀쿠 제조·판매자영업자들 활' 기…' 원재료값 폭등 부작용도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 서울' 지

‘살 빼는 약’의 반전… “위궤양·대장암 위험 낮추는 효과”
‘살 빼는 약’의 반전… “위궤양·대장암 위험 낮추는 효과”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오젬픽·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들대장암·위궤양 위험 감소·지방간 개선 효과도메스꺼움·변비 등 부작용도 있어 잘 관리해야&l

해외 증시는 불타는데… 미국 증시는 왜 갈팡질팡?
해외 증시는 불타는데… 미국 증시는 왜 갈팡질팡?

미국 ‘달러·자산’ 의존↓ 오락가락 관세 정책경제 정책 불확실성포트폴리오 다변화투자자들이 지난해 미국 자산과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면서 미국 증시

올해 항공권 가격 떨어질 전망… 언제 사야하나?
올해 항공권 가격 떨어질 전망… 언제 사야하나?

일반 국내 여행 1~3개월 전 구입하면 낮아국내외 인기 여행지는 3~7개월 전 구매해야봄 방학 1~3개월 전·여름 휴가는 겨울과 봄에추수감사절 5~10월·연말 여행 7~10월이 저

단순한 활동 나열로는 부족… 대학 입시 이력서 트렌드
단순한 활동 나열로는 부족… 대학 입시 이력서 트렌드

주도성… 성과 나올 때까지 참여소통 능력… 다양한 청중 상대실제로 개선된 결과 제시해야 앞으로는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데 그친 이력서는 대학 입학 사정관의 주목을 끌기 힘들 전망

지원 전 반드시 전공 정해야 한다?… 대학 입시에 대한 오해들
지원 전 반드시 전공 정해야 한다?… 대학 입시에 대한 오해들

전공 미정으로 지원 가능GPA, 당락 한 요소일뿐ED 합격 취소 시 불이익추천서, 관계 좋은 교사에게 많은 학생이 전공 미정으로 지원하거나 대학에 입학한 뒤에 전공을 바꾸기도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