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라” 한기홍 목사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켜” 남궁전 목사
아틀란타 베다니감리교회(담임목사 남궁 전)가 1997년 8월 24일 노크로스 존스브릿지 파크에서 처음 교회 개척 예배를 가진 이후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이했다.
남궁 전 목사는 예베소서 2장 10절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라는 말씀을 접하고 “왜 25년 동안 목회가 힘들고 성도들이 힘들어하는지를 고민해 본 결과, 하나님께 믿음을 보이면 되는데 목사가 원하는 것, 신도가 원하는 것, 남 흉내 내는 것 등에 집착하다 보니 내가 원하는 내 자신이 되질 못했던 거 같다”며 “비교, 열등, 교만 의식을 버렸더니 비로소 나 자신을 보게 되었다”고 25년 목회 동안 깨달은 소감을 밝혔다.
남궁 목사는 “자신의 비전을 믿고 하나님의 사람, 하나님이 원하는 교회, 하나님의 원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70, 80세가 넘는 원로 장로 분들이 함께 믿음 생활하며 교회를 지켜주셨기에 2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베다니 감리 교회의 중직자들이 복을 많이 받아야 한다. 우리 교회 장로로서 복 받고 믿음의 선봉이 되게 강력하게 기도하고 섬기고 싶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은퇴하는 날까지 혹은 은퇴하고도 원로 장로님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바람이라며, 지금 이 성전에서 할 수 있는걸 하는 게 중요하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가장된 불편한 신앙 생활은 할 필요가 없다. 인생사 웬만한 문제는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니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베다니 감리교회의 25주년 키워드는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이다. 주일 성도, 계절 성도, 어려울 때만 의존하는 성도 말고 매일 성령 충만, 매일 성도가 되자는 것이다. 매일 기도 30분, 매일 성경 묵상 30분, 매일 증인이 되어 증인의 시대를 만들어 많은 간증들로 교회를 부흥 시키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 부흥을 통해 세계 선교 완수하는 게 남궁 목사의 간절한 바람이다.
최근 2년 동안 코로나 여파로 예배를 성전에서 드릴 수도 없었고 성도들의 잦은 자가격리로 많은 만남은 가질 수 없었으나 베다니 감리교회는 2021년 다목적 체육관을 성전으로 만들었다. 온 성도들의 정성과 시간 돈이 모여 만들어진 성전은 8천 스퀘어 피트 규모로 5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하다.
베다니 감리교회는 애틀랜타 동포들을 위해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담임목사를 초청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라’는 주제로 감사부흥 축제를 연다. 19일 금요일 저녁 8시(세상을 변화 시키는 성도가 됩시다), 토요일 새벽 6시(회복의 은혜를 경험하자), 20일 토요일 저녁 8시(갑절의 영감을 받자). 21일 주일 1부 오전 8시 30분(은혜 받아 땅끝까지), 2부 오전 11시(기념비적인 삶이 되자), 주일 저녁 5시(꿈을 꾸고 이루는 축복)이다.
한편 한기홍 목사는 2004년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2대 담임목사로 추대되어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오늘을 만족하라(두란노)', '하나님 마음에 꼭 드는 사람(두란노)'이 있다.
문의 678 546 5700 주소: 144 Whitehead Rd. Sugar hill, GA 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