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처치에서 엽기 살인극
경찰, 가정폭력 여부 수사중

워싱턴 근교에서 산 여성을 불에 태워 살해한 엽기적인 참극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한 아파트 실내에서 한 여성이 불에 태워진 피살체로 발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5분경 신고를 받고 윌스턴 플레이스 2900 선상의 아파트로 출동했다. 경찰은 이곳에서 한 여성이 산 채로 불에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한 뒤 이 여성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의 오 캐롤 경정(Major)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에서 “매우 불행하게도 이 여성은 살해됐고 경찰이 도착했을 때 불에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과 연관 있는 사람을 이날 저녁 찾아냈지만 체포는 되지 않았다.
오 캐롤 경정은 “그는 현재 형사들과 함께 있으며 이번 사건에 누가 책임이 있는지를 알아낼 것”이라면서 “현재 이 사람과 피해자의 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캐롤 경정은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이 집에 가정폭력 문제로 출동한 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이 가정폭력으로 인해 발생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및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의 신원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캐롤 경정은 “여성을 살해한 사람은 여성을 아는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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