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26일 전세계 30여개국 450명 참석
‘디지털 전환 시대 역할' 논의
미국 등 전세계 30여개국 한인여성 리더 4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한국 여성가족부는 오는 8월 23∼26일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재외 한인여성의 정체성 제고와 국내외 여성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 세계 한인여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여성의 역할과 리더십을 살피고 각국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들은 기조강연, 충남 예산군을 소개하는 특별 세션,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 분야별 네트워킹에 참여하고, 지역문화 탐방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