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트럼프, 폭도들 덮친 의사당 가려 했었다’

미국뉴스 | 사회 | 2022-06-29 09:03:45

의사당 폭동 청문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청문회

비서실장 핵심측근 증언…‘펜스 부통령 교수형’ 주장

 

 캐서디 허친슨 전 백악관 비서실장 핵심 측근이 28일 하원 의회난입 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캐서디 허친슨 전 백악관 비서실장 핵심 측근이 28일 하원 의회난입 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극렬 지지자들이 일으킨 지난해 1월 6일 의회 난입 사태 당시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향하기 위해 경호원의 만류를 물리치고 운전대를 직접 잡으려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마크 메도스 당시 백악관 비서실장의 핵심 측근 캐서디 허친슨은 28일 연방하원 의회난입 조사특위 공개 청문회에 출석,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폭도들이 총으로 무장했다는 증언에도 우려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히려 당일 백악관 인근에서 자신이 ‘선거 사기’ 연설을 행하는 동안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이 금속탐지기를 사용했다고 분노했다고 허친슨은 증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일 오전 선거 사기 연설을 하는 과정에서 “나는 그들이 무기를 소지했다는 사실에 신경 쓰지 않는다”며 “그들은 나를 해치려고 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저 빌어먹을 탐지기를 치워버리라”며 “내 사람들이 들어오게 하고, 의사당까지 행진하게 하라. 그 빌어먹을 탐지기를 치워버리라”고 지시했다고 허친슨은 관계자를 인용해 밝혔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도들이 의사당으로 몰려가자 의사당행을 고집했고, 안전 문제로 이를 만류한 경호원에게 격노했다고도 허친슨은 증언했다. 허친슨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빌어먹을 나는 대통령이다. 나를 당장 의회로 데리고 가라”고 요구했고, 급기야 대통령 전용 차량 ‘비스트’의 운전대를 탈취하려고까지 했다는 것이다. 경호원은 앞자리로 달려들어 운전을 하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물리적으로 저지해야 했다고 허친슨은 밝혔다.

 

허친슨은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당시 대선 결과를 인증하는 상·하원 합동회의를 주재하려는 마이크 펜스 당시 부통령의 교수형을 주장하고 위협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두둔했다고도 밝혔다.

 

펜스 전 대통령을 위협하는 폭도들의 주장에 직접적 행동을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메도스 당시 비서실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이 그것을 당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들이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빌 바 당시 법무장관이 AP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사기 주장을 입증할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자, 백악관 식당에서 음식물이 담긴 식기를 벽에 던졌다고도 증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직원이 청문회 증언대에 직접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청문회 직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내가 의사당으로 가기 위해 백악관 리무진의 운전대를 낚아채려 했다는 그녀의 가짜 이야기는 역겨운 사기”라고 즉각 부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음식 접시를 벽에 집어 던졌다는 증언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