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대법 "찜통차 살인 재판 잘못됐다"

지역뉴스 | 사회 | 2022-06-22 14:13:44

찜통차 살인, 해리스, 22개월 아들, 증거, 계획살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혼외 성관계가 계획살인 증거 못돼"

다시 재판 받아야, 타 혐의 계속 복역

 

지난 2014년 22개월 된 아들을 차에 두고 내려 찜통 더위에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구속 기소된 저스틴 로스 해리스(사진)에게 적용됐던 살인혐의에 대해 조지아주 대법원이 판결을 뒤집었다.

해리스는 당초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추가로 3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하급심 재판에서 검찰은 해리스가 결혼생활에 불만을 갖고 아들의 죽음을 탈출구로 사용하길 원해서 의도적으로 아들을 찜통차에 두고 내려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증거로 해리스의 혼외 성관계 및 미성년자와의 문자 및 그림 전송사진 등을 제시했다.

해리스의 변호인들은 해리스의 성행위 증거가 너무 자세하게 재판에서 소개돼 배심원들에게 편견을 심어 판결에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대법원에 상고했다.

현재는 이혼했지만 당시 아내였던 전처도 해리스가 의도적으로 아들 쿠퍼를 죽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 사건은 실수였다고 전 남편을 두둔했다.

조지아주 데이빗 나미아스 대법원장은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혼외 성관계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가 불필요하게 축적돼 배심원에게 편견을 심어줬다”며 “피고가 악의적으로 쿠퍼를 차에 남겨 죽게했다는 증거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판결이 뒤집혔지만 나미아스 대법원장은 검찰이 쿠퍼에 대한 범죄 혐의로 해리스를 다시 재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리스는 사건과 관련된 아동 성착취 등의 혐의로 계속 복역해야 한다.

당초 해리스는 악의적 살인, 중범살인, 1급 아동학대 판결에 대해 상고했다. 

해리스를 기소했던 캅카운티 지방검사실은 일단 대법원에 재고를 요청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 대법 "찜통차 살인사건 재판 잘못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4월 12일~18일 비싸게 빨리 팔려동면’수요 깨어나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올해 집을 팔 계획인 셀러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늦어도 봄 철에 집을 내놔야 여름 성수기를

콘도 판매 발목 잡는 마스터 보험… 대출 승인에 영향
콘도 판매 발목 잡는 마스터 보험… 대출 승인에 영향

HOA 의무 가입하는 보험보장 불충분 시 대출 거절서류 지연도 거래에 영향   마스터보험 보장이 불충분하면 해당 단지 내 모든 유닛이 대출 부적격 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준

가슴 통증 심해도 “체했다” “답답하다”고… 처치 늦으면 치명적
가슴 통증 심해도 “체했다” “답답하다”고… 처치 늦으면 치명적

고령자 응급질환 신호의 함정  서울아산병원에서 만난 김준성 응급의학과 교수가 고령자의 응급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미열이 날 때마다 해열제를 복용하면 몸

무병장수를 위한 하루 몇 분의 변화…“수명 연장 가능”
무병장수를 위한 하루 몇 분의 변화…“수명 연장 가능”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수면 5분·운동 2분·채소 한 접시“1년 연장”세 가지 습관 함께 바꾸면‘시너지’극대화“작은 실천이 건강수명·기대수명 좌우 가능” 이 작은 변

법원, '대학입학생 성별·인종 공개하라' 트럼프 요구에 제동
법원, '대학입학생 성별·인종 공개하라' 트럼프 요구에 제동

'백인 차별' 검증 목적 의심…진보성향 17개주·대학협회 등 소송전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들에 요구해 온 인종·성별 입학통계 제출에 제동을 걸었다.4일 일간 뉴욕

'앤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K팝 뮤직비디오 등장…댄서로 참여
'앤젤리나 졸리 딸' 샤일로, K팝 뮤직비디오 등장…댄서로 참여

우주소녀 다영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등장한 샤일로 졸리[스타쉽 SNS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 졸리가 K-팝 뮤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비빔밥·된장국·갈비찜 시연 후 체험…"집에 가서도 만들어보고 싶어"  4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쿠킹 클래스'에서 '폭군의 셰프' 속 비프 부르기뇽과

무종교 24% 역대 최고… 30세미만은 개신교 앞질러
무종교 24% 역대 최고… 30세미만은 개신교 앞질러

■2025년 종교인 갤럽 조사‘종교 중요하다’50% 밑으로‘유대인·젊은 층’낮게 평가종교 활동 참여도도 감소세 종교를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 지난해 50%

자고 일어나면 시력 좋아진다? 우리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라면
자고 일어나면 시력 좋아진다? 우리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라면

■ 이채연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 증가에 소아 근시 유병률 급증부모 모두 근시라면 자녀의 근시 발생 위험 최대 11.4배7~9세가 골든타임… 고도근시 막으려면

유가 급등에 타격 큰 자동차는?… 미국 브랜드 직격탄
유가 급등에 타격 큰 자동차는?… 미국 브랜드 직격탄

고급 수입차·미국업체 트럭 연간 835달러 추가 부담소형·하이브리드 수요 늘 것유류비 절약 팁 SNS 공유 열풍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 브랜드 픽업트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