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3월 22만명 방문해 경쟁사 압도
유튜브 '이상무가 간다' 구독자 6,300
오랫동안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준비해온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지난해 웹사이트 개편 이후 동남부 한인 언론사 중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웹사이트 이용자 트래픽을 추적해 발표하는 시밀러웹닷컴(similarweb.com) 통계에 따르면 애틀랜타한국일보 웹사이트(higoodday.com)는 가장 최근의 통계인 3월 한 달 동안 22만4,100명이 방문해 기사를 클릭한 것으로 나타나 애틀랜타 다른 한인 신문사 보다 4-9배 방문자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애틀랜타의 모 인터넷 A매체 보다도 월 평균 3만명 이상이 애틀랜타 한국일보 기사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지난해 10월 이후 애틀랜타 미디어 가운데 웹사이트 방문자 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애틀랜타 J일보는 3월 방문자 수가 2만5,600명에 그쳤으며, 애틀랜타 C일보는 3월 방문자 수 4만9,500명을 기록했다. 모 인터넷 매체인 A는 3월 방문자 수가 19만4,300명이었다. 기타 다른 매체들은 통계 자체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은 상태다. <도표 참조>
본지 웹사이트를 방문한 독자들이 머무는 시간도 평균 14분 14초로 타사를 압도했으며, 특히 독자들이 한 번 방문할 때마다 본지 기사를 평균 8.13회 클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 한국일보 웹사이트는 디자인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본보에 최근 웹사이트 광고를 문의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최근 행사를 준비하는 모 단체장은 지면광고와 함께 웹사이트 광고를 추가로 의뢰하면서 “기사의 신뢰성, 신속성에서 한국일보가 애틀랜타 최고며, 인터넷 이용자 수가 많다 해서 추가로 웹사이트 광고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상무가 간다’도 꾸준하게 구독자가 늘어 27일 현재 6,300명의 구독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무가 간다는 애틀랜타 이주자를 위한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소개, 맛집 및 비즈니스 이벤트 소개, 애틀랜타 및 동남부 여행지 소개 등으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비즈니스 오너들이 꾸준하게 마케팅 활용방안을 문의해오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