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슈] 미국 총기 3대 고질병…‘세계 최다소지·사망·개혁불능’

미국뉴스 | 사회 | 2022-05-27 08:56:29

미국 총기 3대 고질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예멘보다 총기 소지율↑

 

2012년 어린이 20명과 어른 6명이 희생된 샌디 훅 초등학교 총격 사건 이후 또다시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참사는 10년 동안 미국에서 총기 규제와 관련한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25일 이코노미스트와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의 민간 총기 소지율은 전 세계 최상위다. 이는 군벌 간 전투가 계속되고 극단주의 조직원들이 기승을 부리는 내전국 예멘보다 높은 수치다. 2017년 국제 무기연구단체 ‘스몰 암스 서베이’(SAS) 자료에 따르면 인구 15만 이상 국가 중 100명당 총기 소지 비율은 미국이 1위(120.5명), 2위가 예멘(52.8명)으로 2배 넘게 차이가 났다.

 

전체 민간 총기 개수도 미국이 압도적으로 1위다. 같은 해 기준 미국(3억9,330만여개)은 2위인 인도(7,110만개)보다 5배 넘게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규모의 여파인 듯 총기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통계사이트 ‘세계인구리뷰’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총기 관련 사망자가 제일 많은 곳은 브라질(4만9,436명), 그다음이 미국(3만7,038명)이었다. 베네수엘라, 멕시코, 인도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 총기 사건과 이로 인한 희생자는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 비영리 연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4명 이상 희생자를 낳은 총기사건만 집계해도 2014년 272건이 발생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692건으로 늘었다.

 

이 배경에는 총기규제를 위한 개혁이 번번이 실패하면서 제자리걸음을 걷는 데 있다.

 

대규모 총기 난사 비극을 경험하면서 규제를 강화한 호주나 뉴질랜드 등과는 대조적이다.

 

미국에서는 샌디 훅 참사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초등학교 총기난사가 발생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해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다시 터져 나왔지만 연방 법률을 통한 개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 애틀랜타 콘서트 개최

8월 22일 애틀랜타 심포니 홀서 '백스테이지' 무대 펼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감성 보컬리스트 백지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애틀랜타 무대에 오른다.공연 주관사인 휴 엔터테인먼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전 세대 화합 및 감동 레이스 펼쳐

다양한 연령층 참가 ‘Run for Love 5K’ 성료글렌뷰 갤러리 파크서 300여 명 참가로고스선교회 50주년·CMM 기독의료상조회 30주년 기념 시카고 한인사회의 건강 증진과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한국 친환경 혁신기업 대동산업, 미국 시장 첫발

메가마트서 팝업스토어 개최친환경 투수블록·벽면 마감재 북미 최초 공개한국의 친환경 소재 전문 혁신기업인 대동산업(Daedong Industrial)이 오는 2026년 6월 4일(목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귀넷, 아동 성추행·납치 용의자 공개 수배

최근 노크로스에서 마지막 목격 귀넷 카운티 경찰이 아동을 납치하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공개 수배했다. 해당 용의자는 최근 노크로스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어 인근 주민들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트럼프행정부, 귀화 미국인 시민권박탈소송 변호사 보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한 미국인 대상 시민권 박탈 소송을 담당하는 연방 법무부 전문 인력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고 악시오스가 22일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조지아주 최초 트랜스젠더 의원 탄생하나

주 첫 일본계 미국인 의원 될듯 조지아주 의회 사상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이자 난바이너리(성별을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가지로만 나누는 기준을 거부하거나 벗어난 성 정체성)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애틀랜타 시 '끓인 물 사용 권고' 발령

헴필 정수장 전력장애 문제 때문 애틀랜타 시 상수도국은 금요일 오전, 다운타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민과 사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끓인 물 사용 권고(Boil Water Adviso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앞두고 벤츠 스타디움에 천연잔디

월드컵 8경기 열릴 예정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애틀랜타 스타디움'으로 변신 중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의 새 단장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채널 2 액션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크로거, 조지아 농산물 소비 촉진 나서

조지아 그로운 태그 대대적 홍보 식료품 가격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로거(Kroger)가 지난 목요일 매장 내에 '조지아 그로운(Georgia Grown)' 및 '로컬 메익스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생산 속도 더 높여라” 닭공장 노동자 사지로 모는 트럼프 정부

USDA, 생산속도 25%상향조정 허용가금류 중심지 조지아 노동·이민단체”노동자 피와 땀 짜내려는 조치”반발 이미 전국 최악의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금류 가공공장 노동자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