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회장 4-7일 한인회장 운영위 참석
미주총연 회의 참석, 김성곤 간담회 열려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5월 4일 멕시코시티에서 2022 세계한인회장대회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대회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는 제16차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열린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회장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들 중 멕시코시티를 찾은 사람은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독일, 공동의장),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멕시코, 공동의장),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인도),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호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 김영기 스페인한인회총연합회장, 이주향 미국 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대회 결과 보고, 전 세계 한인회 활성화 방안 논의도 진행됐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미주 대표인 이주향 회장과 이홍기 회장은 미주총연의 통합소식과 5월 합동대회 및 임시총회에 대해 보고했다. 운영위원회는 또한 멕시코 한국학교와 멕시코 한인회를 방문해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오는 16-17일 양일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합동대회 및 임시총회에 소피아 서 사무총장과 함께 대표로 참석한다.
김성곤 재외동포 이사장도 다음 주말 애틀랜타를 찾아 한인동포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합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애틀랜타에 오는 김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해외동포들의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새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간담회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