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흥미와 능력을 고려해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해야”

미국뉴스 | 교육 | 2022-04-29 17:23:29

대학입시 합격자 발표 시즌,명문대 입시경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작부터 무리한 스케줄은 역효과, 대입은 장기전

재능 찾고 열정 쏟을 수 있는 길 탐색

 

대학입시 합격자 발표 시즌이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올해에도 명문대 입시경쟁은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며 바늘구멍이 되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자녀가 몇 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대학 입시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 지 궁금해 하는 부모들이 많다. 

기초는 초등학생부터 쌓아서 중학교 때 기반을 잡아놓아 고등학교 때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 정석이라는 것은 대다수 학부모들은 알고있다. 그러나 이때까지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구체적인 전공이나 대학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보통 고등학생이 되면 한결 생각도 어른스러워지고 본인의 진로를 놓고 고민도 하게 나름이다. 따라서 9~10학년 시기가 대입준비의 기초를 쌓기에는 가장 적당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9~10학년의 대입준비 기초 쌓기의 주요사항에 대해서 알아본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9~10학년에는 카운슬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이 어디에 맞는 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9~10학년에는 카운슬러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이 어디에 맞는 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흥미있는 분야 찾기

학업 성적이 대학 입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명심한다. 학업 성적이 나쁜데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성적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학생 스스로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는 것이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게 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다. 독서 삼매경이든 뭔가에 몰입해서 하는 것이 있다면 좋아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학과목 선택이 관건

대학 입학의 문을 향한 긴 여정은 고등학교의 첫 학년인 9학년 때 학과목 선택과 함께 시작된다. 학생들은 9학년이 되면 카운슬러를 만나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과 대학 준비과정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처음에 시작을 잘해 놓으면 그렇게 무리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길을 첫 단추를 잘못 끼워놓을 경우 나중에 고생할 수 있다. 

학기 초에 9~12학년 클래스 로드맵을 작성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심분야의 선택과목을 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여러 가지로 열어 둔다. 9~10학년 때 내린 결정들은 11~12학년 학생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한다. 도전적인 과목들을 택하라고 입학사정관들은 권유하지만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의 능력에 맞는 학과목 선택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스케줄은 금물

9학년이 되자마자 많은 학생들은 무리한 스케줄로 인해 몸살을 앓게 마련이다. 학생들이 시간에 쫓기면서 생활하게 되면 숙제를 할 것이냐, 잠을 잘 것이냐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결국 남는 것은 스트레스뿐이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우울증, 불면증, 불안감을 초래하며 학생 자신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 학습 의욕을 저하시키는 것도 당연하다. 부모들은 고교생 자녀가 생활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 공부는 물론 자녀가 하는 것이지만 부모의 지원도 무시할 수 없다. 자녀가 9학년이 되면 부모는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학업성적, 과외활동, 대입원서 작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교육 전문가들은 부모가 직접 목표를 정해 놓고 자녀가 이에 따를 것을 강요하는 것이 가장 큰 부모의 실수라고 지적한다. 자녀 스스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정해 놓고 성적, 과외활동, 지원할 대학 정하기 등 중요한 고비마다 아이가 스스로 결정권을 갖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수다.

▶바람직한 공부습관을 길러준다

부모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스케줄과 과제물을 잘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무엇보다 아이가 게을러지지 않도록 계속 격려해 준다. 마감시간을 잘 지키는 것도 습관화하도록 도와준다.

▶열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9학년인데도 어떤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지 모른다면 지금부터라도 고민하기 시작해야 한다. 열정이 있는 분야를 찾으려면 자신의 내면을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

아이가 꿈을 가졌다면 다행이지만 없다고 할지라도 부모가 실망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일찍부터 꿈을 정하는 자녀도 있는 반면 대기만성형 스타일의 자녀도 있기 때문이다. 단지 옆에서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유심히 살펴보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필요할 때 조언을 해준다. 

<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