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올 1분기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역대 최다

지역뉴스 | 사회 | 2022-04-07 12:47:20

애틀랜타 공항, 총기 적발, 역대 최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벌금 2,000~ 1만3,900달러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지난 6년 동안 전국 공항 중 보안검색대에서 총기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공항이었다. 올해는 시작부터 역대 기록을 깨뜨렸다. 

교통안전청(TSA)은 올해 1분기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총 94건의 총기를 적발해 역대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총 89건이 적발됐었다. 

작년 한해동안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총 507개의 총기가 적발돼 사상 최고를 기록한바 있다.  

공항검색대에서 총기가 적발되면 최대 1만3,900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범죄 혐의로 기소될 수도 있다.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환승 승객을 포함하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하나이다. 하지만 미국 대도시에 있는 여러 공항보다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출발하는 승객이 적은 편이다. 

TSA 대변인 마크 하우웰은 “(조지아)주에 총기를 소유한 사람들이 많고 평소에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며, 총기휴대법이 엄하지 않은 주에서 더 일반적이라고 AJC를 통해 설명했다. 

최근 조지아주 의회는 총기면허 없이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곧 이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TSA에 의하면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된 거의 모든 총기류에 벌금이 부과되며, 총알 장전 여부, 은닉 시도 여부, 이전 적발 건수 등에 따라 벌금 액수가 달라진다. 장전되지 않은 총기의 경우 평균적으로 2,000달러, 장전된 경우 4,000달러 정도 벌금이 부과된다.   

AJC에 따르면 총기류의 기내 반입은 금지되지만 합법적인 위탁수하물(Checked luggage)로 운송이 가능하다. 총기류를 위탁수하물로 보내려면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잠금장치가 있는 하드케이스에 넣어서 보내야 하며, 이용하는 항공사에 신고해야 한다. 박선욱기자

올 1분기 애틀랜타 공항 총기적발 역대 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트럼프, 경합주 조지아도 승리 유력…북부 러스트벨트도 '리드'

노스캐롤라이나는 승리…NYT·WP, 트럼프 승리 가능성 언급해리스, 북부 경합주 3곳서 이겨야 '승산'…대도시 개표 주목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샘 박∙홍수정 당선 확정···미셸 강 초접전 중

▪2024 대선 조지아 한인후보 현황 연방하원 도전 유진철 후보는 낙선귀넷 커미셔너 민주 후보 모두 당선 2024년 선거에서 조지아에서 주하원으로 출마한 샘 박(민주) 후보와 홍수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트럼프 210명 vs 해리스 112명 선거인단 확보…경합주 제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조지아 84% 개표…"트럼프 승리 가능성 92%"

트럼프 득표율 51.9% 기록…해리스는 47.4%  미국 대선의 핵심 경합주 가운데 한 곳인 조지아주에서 개표가 종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2024 미국 대선] 앤디 김, 뉴저지주에서 연방상원의원 당선…한국계 최초

미 동부지역 전체에서 아시아계로 첫 연방 상원 진출 기득권 혁파 이미지로 승부…TV토론 중 비틀거리는 경쟁 후보 챙겨주기도   한국계로는 최초로 미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2024 미국 대선]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트럼프 '절반 개표' 조지아 리드…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초반 앞서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 기준 선거인단 트럼프 95명, 해리스 35명 확보  5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 선거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조중식 회장, 미션 아가페에 후원금 지원

1만 달러 후원금 지원 대통령 평생 공로상 전달  5일 도라빌에 위치한 강남일식에서 조중식 호프웰 인터내셔널 회장은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에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폭탄위협 소동으로 얼룩진 조지아 투표

귀넷 등 주 전역 최소 12곳서 FBI “배후에 러시아 가능성” 47대  대통령를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5일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에서는 다수의 투표소에서

'해리스냐 트럼프냐'…전국서 투표 순조롭게 진행

동부시간 오후 6시부터 개표 시작당선 확정엔 시간 걸릴 듯연방 상원·하원 선거도 같이 진행 미국의 47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가 5일오전 대다수의 주에서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미국 임산부 마리화나 사용 증가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 사용에 영향 미쳐 조지아 대학교 연구진이 미국 내 임산부의 마리화나 사용률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4,338명의 임산부에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