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이 필요한 각종 영사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인터넷으로 상담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가 시행에 들어갔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챗봇은 해외에서 필요한 재외국민등록, 해외이주, 여권 등 26종의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간단한 대화 형식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지난 3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외 각지에 체류하면서 재외공관을 방문하고자 하는 국민은 챗봇을 통해 가까운 재외공관의 근무시간,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볼 수 있다.
챗봇 서비스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http://consul.mofa.go.kr) 및 모바일 앱과 국민비서 포털(http://chatbot.ips.go.kr)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