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
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회와 귀넷셰리프가 공동으로 주최한 ‘셰리프와 커피를(Coffee with a Cop)’ 행사가 지난 29일 오전 10시에 스와니 모짜르트 베이커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키보 테일러 셰리프 국장을 비롯해 클리오퍼스 앳워터 부국장과 많은 셰리프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테일러 국장은 “우리는 귀넷의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오늘 이러한 만남을 통해서 한인커뮤니티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듣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다.
그는 “귀넷 셰리프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들이 많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한인은 “투자 관련 사기를 당했는데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셰리프에게 직접 호소하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최한 조지아범죄예방위는 오는 30일 ‘경찰과의 타운홀 미팅’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연다. 행사에서는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와 디캡카운티 셰리프, 연방검찰, 도라빌 경찰서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아시안 증오범죄를 비롯한 폭력 범죄, 금융범죄 등에 대한 신고 및 대응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한인 커뮤니티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귀넷 셰리프(www.gwinnettsheriffjobs.com) 문의는 셰리프사무실(770-822-3117)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