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예수는 역사적 실존 인물로 영적으로 중요한 영향’

미국뉴스 | 종교 | 2022-03-24 08:32:02

예수는 역사적 실존 인물, 영적으로 중요한 영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Z세대 중 예수에 대한 긍정적 시각 변화 많아

부활절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부활절은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 기독교에서 가장 큰 기념일이다.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예수의 생애와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된다. 여론 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해 말 18세 이상 성인 3,119명을 대상으로 예수를 바라보는 시각과 종교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 등 미국인의 종교관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 예수는 역사적 실존 인물

기독교 핵심 교리 중 하나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에 의한 인류 구원 역사다. 성경 외에는 예수의 사역을 증명할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충분하지 않지만 미국인 대부분의 예수를 역사적 실존 인물로 믿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또는 나사렛 예수)가 역사적으로 실존했다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설문 조사 응답자 중 76%가 ‘믿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예수의 실존을 믿는 응답자는 기독교인 중 89%로 가장 많았고 기타 종교(43%)와 무교(38%)의 경우 믿지 않는 비율이 더 높았다.

 

▲ 예수는 영적으로 중요한 인물

예수가 실존했다면 예수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는 어떨까? ‘예수를 중요한 영적 인물이라고 믿는가’라는 질문에 미국인 84%는 ‘그렇다’라며 예수의 영적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 같은 믿음은 기독교인 사이에서 95%로 가장 높았고 기타 종교(55%)와 무교(50%)를 가진 미국인들도 절반 이상이 예수를 중요한 영적 인물로 여기고 있었다.

그렇다면 예수가 기독교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클까? 기독교인 대부분은 예수를 자신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여기고 있었지만 교단별로는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전체 기독교인 중 약 88%가 예수를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인물로 여긴다고 답한 가운데 이 같은 답변 비율은 복음주의(98%), 기타 개신교(95%), 기타 기독교(91%), 가톨릭(84%), 주류 개신교(83%) 순으로 조사됐다.

 

▲ Z세대, ‘예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됐다’

예수를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가운데 세대별로 미묘한 차이가 감지됐다. 연령대가 가장 낮은 Z세대 중 예수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예수에 대한 시각 변화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전체 미국인 중 약 18%가 ‘그렇다’고 답했고 Z세대(27%), 밀레니엄 세대(22%), X 세대(17%), 베이비 부머 세대(13%) 순서로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있었다는 반응을 각각 나타냈다.

예수에 대한 시각 변화는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로 Z세대 중 약 76%가 예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경험을 나눴다. 베이비 부머 세대(74%)와 X 세대(72%)에서도 예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부정적인 변화보다 월등히 많았다. 반면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예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 변화가 65%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 종교가 미국을 강하게 만든다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건국된 미국에서 기독교인 감소 현상이 수십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교인과 무신론자가 급증하는 등 탈종교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가 미국을 더욱 강한 국가로 만드는 요소로 믿고 있었다.

미국인 중 38%는 종교가 미국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는 신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종교가 미국에 미치는 영향을 부정적으로 보는 미국인도 비슷한 비율로 조사됐다. 종교가 국가 분열 요인이라는 미국인 약 28%였고 종교가 미국을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도 약 6%로 나타났다. 종교가 미국을 분열시킨다고 생각하는 반응은 무교인(50%)과 비기독교인(38%) 사이에서 비교적 높았다.

 

<준 최 객원 기자>

예수는 역사적 실존 인물로 영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믿는 미국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예수는 역사적 실존 인물로 영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믿는 미국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벤츠 스타디움, 최고 NFL 경기장 및 '먹거리 1위' 동시 석권

USA 투데이 선정 미식축구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애틀랜타 팬들은 전국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 가장 환상적인 장소를 확보하게 됐다.USA 투데이가 발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귀넷교육청, 무슬림 지원 문제로 '격론'

"미국에 왔으면 동화돼라""증오가 귀넷에 찾아왔다"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회의가 무슬림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학교 측의 종교적 편의 제공 문제를 두고 거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거대 나무 덮친 주택서 여성 극적 생존

배로 카운티 주택서 나무 덮침 사고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에서 거대한 나무가 주택을 덮쳐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집주인은 무너진 잔해 속에서 겨우 살아남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조지아 농무부, 가짜 파머스 마켓 주의보

주말 마켓, 사기이며 미승인 행사 조지아주 농무부가 이번 주말 온라인상에서 홍보되고 있는 가짜 파머스 마켓에 대해 상인들과 쇼핑객들에게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게이트 애틀랜타 벤더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주말 I-285 대규모 차선 통제...지연 불가피

I-285 12번-15번 출구 사이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 풀턴 카운티의 콜리어 드라이브에서 콥 카운티의 페이즈 페리 로드에 이르는 7마일 구간이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월요일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총영사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포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일 조지아주 둘루스의 H마트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준호 총영사는 이날 마트를 찾은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조지아 또 홍역 감염 환자…올해 7번째

백신 미접종 애틀랜타 주민주변인물 대상 역학조사 중 올해 들어 조지아에서 7번째 홍역감염 환자가 발생했다.20일 조지아 공공보건부(DPH)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애틀랜타 주민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퍼블릭스 판매 냉동 베리 최고등급 ‘리콜’

대장균 오염 가능성 지난달 리콜 GA∙FL서 감염환자 12명 발생  조지아 등 남부 8개 주 퍼블릭스 매장에서 판매된 냉동 블루베리 제품에 대한 리콜 수위가 최고 위험등급으로 상향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