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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돕기 한인단체 뭉쳤다

지역뉴스 | 사회 | 2022-03-11 16:22:16

애틀랜타한인회, 동남부연합회, 교회협의회, 우크라이나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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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송금, 우편메일 참여 가능

19일 오후6시 자선음악회 열어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러시아의 침략으로 고통받고 처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을 전개하면서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스와니 기독실업인회(회장 천경태) 등과 함께 모금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한인회를 비롯한 동남부한인회연합회, 교회협의회 대표들은 11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추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네 개 단체는 오는 19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잔선음악회를 주최한다.  

한인회 이미셸 정무 부회장은 “세계 각국의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기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한인들도 범동포적으로 구호의 손길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모금된 기금은 미국 적십자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금 마감 기간은 3월말이다.

교회협의회 부회장 송지성 장로는 “평화를 기원하는 교회들의 기도가 필요한 때”라며 “난민들을 돕기 위한 한인교회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회협의회 서기 김종민 목사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를 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최병일 회장은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되며, 불행한 사태를 맞아 동남부 각 한인회에 난민돕기에의 동참을 권유하겠다”며 “우리도 한국전쟁 이후 외국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 우리 한인동포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번 모금활동은 애틀랜타한인회로 창구가 단일화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경성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은 “우리가 힘들었던 시절을 기억하고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을 돕기 위한 대열에 동포들이 많이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홍기 한인회장은 “이번 모금활동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니 동포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평강 애틀랜타 신포니아 상임지휘자는 “오는 19일 음악회에는 15-20여명의 음악가가 참여하며 평화를 주제로 기악과 성악 연주가 펼쳐진다”며 “자선음악회에 많이 와 조금씩이라도 난민돕기에 보태길 기대하며 음악회가 성금모금에 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민돕기에 동참할 분은 온라인 이체와 우편메일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온라인 송금은 메트로시티은행(은행 고유번호 061120686) 한인회 우크라이나 돕기 계좌(THE KOREAN ASSOCIATION OF GREATER ATLANTA INC)로 할 수 있다. 은행 계좌 번호는 2415495이다.

우편메일은 한인회(주소, 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GA 30071)로 보내면 된다. 박요셉 기자

우크라이나 돕기 한인단체들이 뭉쳐 성금모금에 나선다. 1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참석자들. 왼쪽부터 박평강 지휘자,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송지성 교협 부회장, 김종민 교협 서기.
우크라이나 돕기 한인단체들이 뭉쳐 성금모금에 나선다. 11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참석자들. 왼쪽부터 박평강 지휘자, 이경성 한인회 이사장,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송지성 교협 부회장, 김종민 교협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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