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스값 아끼려면 이렇게
국제유가 급등세가 이어지자 한인들은 개스비를 아끼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조금이라도 돈을 절약하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저렴한 주유소를 찾고 카드 캐쉬백 등을 활용하면 된다.
8일 LA타임스는 고유가 시대 개스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을 소개했다. 먼저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게 가장 중요한데 ‘개스버디’(Gasbuddy)나 ‘개스구루’(Gasguru) 같은 앱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주변에 있는 주요소들의 요금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료 유형별로 정리가 되있기 때문에 개솔린 뿐만 아니라 디젤 유가도 쉽게 파악 가능하다.
샤핑을 하고 난 다음에 개스를 채우는 것도 유가 절약에 도움이 된다. 코스트코, 크로가, 샘스클럽, 월마트 같은 식료품점들은 멤버십에 가입했거나 각종 할인 프로그램에 등록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개솔린을 넣을 수 있게 해준다.
크레딧카드 캐시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중에 나온 카드 상품들 중에서는 개솔린 주유와 관련해 할인이나 캐시백을 제공하는 내용을 포함한 상품이 있다. 대표적으로 샘스클럽 매스터카드의 경우 6,000달러까지 5%의 캐쉬백을 제공하는데 해당 카드로 개스를 넣을 경우 결과적으로 주유를 할때마다 5%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한 연비를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운전 습관을 바꾸는 것도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