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글로벌 이슈] ‘이라크전 망신’ 극복했으나 전쟁은 못막아

글로벌뉴스 | 사회 | 2022-02-25 08:07:01

글로벌 이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우크라사태 첩보전 전말

 

“미국이 전쟁을 막지는 못했지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감행할 것이라고 말한 모든 일이 일어났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둘러싸고 미국이 막후에서 펼쳤던 숨 막혔던 첩보전의 전말을 공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정보기관이 입수한 첩보를 토대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의도가 있다고 사전에 폭로했고, 실제로 러시아 군대는 100여기가 넘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로 진격해 들어갔다.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극히 이례적으로 공개한 정보들은 푸틴의 진정한 의도를 전 세계에 보여줬다”며 “일반적 상황이라면 결론을 내는 데 몇 달이 걸렸을 대러시아 제재를 놓고 동맹국의 지지를 끌어냈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첩보전은 작년 11월부터 본격화됐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첩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했고,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방문했다.

 

이후 미국은 푸틴의 침공 계획을 유럽 동맹과 비밀리에 공유했다.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한 병력을 배로 늘릴 것이고, 침공을 위해 육·해·공군과 포병을 어디에 배치할지를 설명했다. 침공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러시아의 거짓 선전전과 위장 작전, 사이버 공격 계획도 미국 정보망에 포착됐다.

 

미국은 이 정보를 영국,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EU) 지도자들과 공유했다. 하지만, 서방 진영 일각에선 이 정보의 신뢰성에 회의론을 제기하리도 했다. 과거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사태에서 드러났던 미국의 정보 실패 사례가 이런 시각을 부추겼다.

 

그러나, 미국은 계속 이들을 설득했다. 푸틴이 침공 계획을 실행에 옮길지 알 수 없으나 의도는 분명하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나토는 즉각 러시아가 침공의 빌미를 만들고 있다는 경고음을 냈고 미국과 영국 정부는 잇따라 러시아의 계획을 공개적으로 폭로했다.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림으로써 러시아를 외교적으로 압박하겠다는 의도였다.

 

미국은 러시아 제재를 위해 서방 진영 단일대오를 만드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특히 독일이 러시아와 자국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은 성과였다. 독일은 천연가스 공급 차질을 우려해 이 가스관을 제재 대상에 넣는 데 미온적이었으나 러시아 제재를 위해 이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