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커피전문 체인 스타벅스가 지속적으로 커피값을 올리고 있어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0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커피 등 각종 음료의 가격을 슬며시 인상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인상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또 한차례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인상은 인플레와 임금 인상 등 원가 상승 압박을 상쇄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스타벅스 측은 가격을 올려도 고객은 전혀 줄지 않았다며 고객들의 불만에 개의치않는 분위기이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