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일손 부족에…메이시스 백화점 단축영업

미국뉴스 | 경제 | 2022-01-06 08:32:27

메이시스, 단축영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결근 속출 인력관리 `한계’ 10일부터 하루 2시간 단축

 

 오늘 10일부터 일손 부족으로 메이시스 백화점이 단축영업을 실시한다. [로이터]
 오늘 10일부터 일손 부족으로 메이시스 백화점이 단축영업을 실시한다. [로이터]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가 이달 단축 영업에 들어간다. 그렇지 않아도 일손이 부족한데 최근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결근이 속출하면서 미국 산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이 더욱 심화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나는 사람도 계속 늘어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미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메이시스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전 10시~오후 9시인 영업시간을 오전 11시~오후 8시로 하루 2시간 단축한다. 메이시스는 미국 내에서 516개 백화점과 산하 브랜드인 블루밍데일백화점 33개를 운영하고 있다.

 

메이시스가 영업시간을 줄이기로 한 것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력 상황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메이시스 측은 성명에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을 따르는 한편 안전 절차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NBC는 “지난 3일 기준 미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약 100만 명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면서 “연말연시 연휴 기간 여행과 모임이 많아지면서 바이러스가 더 넓게 퍼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화이자의 알약 치료제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일 정부 코로나19 대응팀과의 화상회의에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게임체인저’라며 “(미 정부는) 이미 이 알약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주문했는데 이를 2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확보한 1,000만 명분 외에 추가로 1,000만 명분을 사들이겠다는 것이다.

 

사실 미국의 일손 부족은 최근의 코로나19 감염 폭증 이전부터 심각했다. 미 노동부가 4일 공개한 지난해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이 기간 자발적으로 일터를 떠난 사람은 453만 명이고 퇴직률은 3.0%다. 11월 퇴직자 수는 전월보다 8.9% 급증한 것이고 기존 최고 기록인 지난해 9월의 436명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다. 로이터통신은 “이 수치는 미 노동자들이 노동시장에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면서 “앞으로도 당분간 임금이 오를 것을 예고하는 징후이기도 하다"고 해석했다.

 

<맹준호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