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1월 22일 개강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가을학기 종업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한규 이사장의 기도로 시작한 종업식에서 안선홍 교장은 “우리가 태극기와 성조기에 경례를 했듯이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한글과 전통 문화, 역사도 열심히 습득해 세상에 빛 된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팬데믹으로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 열심히 수업에 임한 학생들과 뒤에서 협조해 준 학부모와 열심히 수업을 준비해 가르쳐 준 교사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2부 순서로 반별 발표회가 응원과 박수 속에서 진행됐으며, 영상으로 제작한 가을 학기 특별활동을 함께 시청했다.
3부에서는 열심상과 개근상 시상과 서로 축복하는 사랑의 교제를 나눴다.
섬기는 한국학교는 “2022년 봄학기부터 학교 웹사이트에서 학부모가 직접 등록하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한 걸음씩 주님께 기도하며 신실한 하나님의 귀한 일꾼을 양육하도록 알찬 수업을 준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기는 한국학교 2022년 봄학기 수업은 1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12시까지 이며, 등록 기간은 12월 14일부터 1월 9일까지이다.
5세부터 10학년까지(Pre-K반은 예정) 학생을 모집하며, 한글+특활(고학년-역사 문화/ 저학년-선택)을 가르친다.
등록금은 1인 180달러/ 2인 320 달러/ 3인 450 달러이다. 등록 신청은 학교 웹사이트 http://www.skeca.org, 문의는 404-552-8900(송해순) 또는 학교 이메일 servantkorea153@gmail.com 로 하면 된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