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금주의 핫 조지아 정치뉴스

지역뉴스 | 정치 | 2021-12-03 13:25:54

조지아, 정치, 에이브럼스, 켐프, 퍼듀, 워커, 맥코믹, 부르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에이브럼스 vs 켐프-퍼듀 누가 후보(?)

헨드릭슨 의장 부르도 후보 공개지지

 

▶조지아 주지사 선거 켐프-에이브럼스 재격돌 유력

2018년 선거에서 1.4% 차이로 근소한 패배를 당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가 지난 1일 영상을 통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재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2018년 선거에서 배패한 후 에이브럼스는 투표권 진흥 조직인 ‘페어 파이트’를 조직해 1억달러 이상을 모금해 최근 방송을 통해 켐프의 메디케이드 확대 거부를 집중 공격하고 있다. 그는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 응답자로 선정됐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물망에 올랐다. 또 책 발간과 영화 프로젝트를 통해 충분한 자금도 모아놨다. 

켐프는 우선 당내 경선을 통과해야 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켐프 대신 다른 후보를 지지해 대항마로 세우려 하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염두에 둔 후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

▶조지아 상의 켐프 공개지지

2018년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던 조지아 상공회의소가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를 공개지지한다고 선언했다.  2018년에 공화당 경선에서 케이시 케이글 당시 부주지사를 공개지지했던 조지아 상의는 본선에서 켐프와 에이브럼스 후보에 모두 거리를 뒀다.

이번 선거에서 상의는 조지아주의 낮은 실업률, 팬데믹 기간 동안의 공격적인 경제재개 움직임 등을 높이 평가하며 켐프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데이빗 퍼듀가 경선을 통과한다면 상의는 자신들의 입장을 다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셜 워커 지원하는 슈퍼팩 출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전 조지아대(UGA) 풋볼선수 허셜 워커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거대한 정치참여위원회(Super PAC)가 결성됐다.

워커가 상대할 후보는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의원이다. 워커를 지원하는 슈퍼팩의 이름은 34N22로, 34는 UGA 시절 등번호이며 22는 선거해인 내년을 의미한다.

슈퍼팩은 워커의 선거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풀뿌리 조사 작업, DM 전단지 및 광고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그룹은 또한 유권자들에게 "허셜의 모임에 참여"하도록 촉구하는 디지털 광고와 조지아인에게 "물러나 앉아 있지 말 것"을 촉구하는 웹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맥코믹 후보 6지역구로 옮겨 출마

지난해 조지아 7지역구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캐롤린 부르도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응급실 의사인 리치 맥코믹이 지역구를 옮겨 6지역구로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새로 그려진 6지역구가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재편돼 맥코믹은 무주공산인 이 지역구를 선택했다. 

그러나 맥코믹은 출마선언을 하며 연방하원의원 28명이 자신을 지지하고 있고, 특히 조지아주 출신 5명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이름은 릭 앨런, 버디 카터, 앤드류 클라이드, 마조리 테일러 그린, 그리고 조디 하이스 의원 등이다.

그러나 카터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지난 선거에서 부르도와 대결할 때 지지한 것은 맞지만 6지역구 경선에서 그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맥코믹은 “해병대에서 실수는 분명하게 처리하고 인정하라 배웠다”며 인정했지만 그의 웹사이트는 여전히 그들을 지지자 명단으로 기재하고 있다.

금주의 핫 조지아 정치뉴스
리치 맥코믹 후보

▶헨드릭슨 의장 부르도 의원 공개지지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인 니콜 러브 헨드릭슨이 최근 연방하원 조지아 7지역구 민주당 후보로 캐롤린 부르도 현 의원을 공개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조정된 연방하원 지역구 재조정으로 6지역구를 대표하던 루비 맥베스 의원이 7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한 까닭에 부르도는 경선에서 강력한 대항마를 만났다.

총기규제의 선봉에 선 맥베스는 흑인 후보로 민주당 강경파들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중도노선의 백인인 부르도는 특별한 세력이 없던 차에 헨드릭슨 의장의 지지를 받아낸 것은 큰 성과로 풀이된다. 박요셉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