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노예제 관련 대학 건물 개명 않기로

지역뉴스 | 교육 | 2021-11-23 15:17:32

공립대,평의회,건물명,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예소유주· 인종차별주의자 명명 건물

유색인종학생에 대한 정서적 학대 비판

  

조지아 공립대학 평의회(The Board of Regents)는 22일, 캠퍼스 내 노예제도와 관련된 사람으로 명명한 건물명을 변경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지아주 공립대학에 있는 60개 이상의 건물과 대학 이름을 바꾸라는 자문 그룹들의 권고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많은 건물의 이름이 노예 소유주와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며 변화를 촉구했던 사람들에 의해 비판을 받고 있다.

알바니주립대학 총장 매리온 페드릭이 이끄는 단체(RenameGrady)는 성명을 통해 “이는 평의회가 인종차별주의를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색인종의 역사에 대한 고의적인 무지와 매일 건물의 복도를 걸어야 하는 유색인종 학생들을 정신적, 정서적으로 무시하는 신호이다”라고 밝혔다.

19명으로 구성된 평의회는 이름을 바꾸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으나, 의사 결정과정에 관여한 일부 위원은 “이름을 변경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건물이 명명될 때는 국가나 주에 대한 공헌, 대학과의 관계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평의회 새라 엘리자베스 랭포드 리드 위원은 “조지아 대학 시스템 전체 학생 34만1,000명 중 54%가 백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포용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명 권고를 받은 건물들은 주로 노예 소유주의 이름이며, 남부연합 지도자와 전 주지사의 이름을 명명했으며, 권고받은 건물 중 상당수는 조지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조지아대학(University of Georgia)에 있다. 이지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260피트 공중서 ‘대롱대롱’…식스플래그 놀이기구 사고

그네형 놀이기구 10분간 멈춰겁에 질린 탑승객들 극한 공포 캅카운티 식스 플래그에서 대형 놀이기구 운행이 갑자기 멈추면서 탑승객들이 260피트 상공에 10분 동안 공포에 떤 일이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애틀랜타 개스값 더 떨어진다

“독립기념일까지 3달러 초중반”개스버디 “연말엔 3달러 이하” 메트로 애틀랜타의  개스가격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왔다.개스버디는 23일 “미국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조지아 인기 해변, 분변 오염 ‘충격’

재킬∙타이비 아일랜드 등 EPD,오염수역 공식지정  조지아 인기 관광지로 꼽히고 있는 일부 해변 구역이 분변성 세균 증가로 오염수역으로 지정됐다.조지아 환경보호국(EPD)이 최근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브룩헤이븐시, 재산세 40% 인상 확정

주민들 반대 불구 시의회 승인 한인 존 박 시장이 재임 중인 브룩헤이븐시가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재산세를 대폭 인상했다.브룩헤이븐 시의회는 23일 시 재산세율을 기존 2.74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조지아 최대 가구점 '리빙 스페이스' 뷰포드점 오픈

26일...쇼룸·물류센터 100만 제곱피트 규모 대형 가구 유통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s)'가 이번 주 뷰포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조지아주 시장 공략을 본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귀넷 도시들, 화려한 독립기념일 축제 개최

퍼레이드, 라이브 음악, 불꽃놀이 등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귀넷 카운티와 인근 지역 사회가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독립기념일 행사는 어번,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성과 무’ 주의회 특별회기 종료

5일간 회기 끝 23일 폐회연내 다시 소집 가능성도 지난주 열렸던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23일 종료됐다.  공화당 지도부의 선거구 재조정 포기와 다른 현안에 대한  양당 합의도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해수욕 철, '이안류'를 만났을 때 대처법

절대 헤엄치지 말고 '뒤집어 떠라' 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바다 쪽으로 강하게 밀려 나가는 이안류(rip current)에 휩쓸렸을 때, “당황하지 마라”는 조언은 지키기 어렵지만 생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ICE, GA 이민구금시설 추진 사실상 철회

NYT “전국 11곳 중 7곳 포기”소셜서클시 “포기 통보 받았다”오크우드시 “관련 내용 확인 중”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국의 창고시설을 매입해 이민자 구금시설로 사용하려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과 결별 선언

트럼프와 갈등 후 의원직 사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갈등 이후, 조지아주 출신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전 하원의원이 공화당과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그린의 이번 결정은 보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