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칠면조를 특별‘사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 백악관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행사에서‘땅콩버터’로 이름이 붙은 칠면조 수컷을 사면했다. 백악관의 칠면조 사면 행사는 1947년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이 시작, 올해로 74회를 맞는다. 대통령이 손을 올리고 사면을 선포하는 칠면조는 한 마리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젤리’로 명명된 터키 한 마리가 대기했다. 백악관을 방문한 칠면조 두 마리는 잡아먹히지 않고 여생을 편하게 보내게 된다. 바이든 대통령(오른쪽)이‘탕콩버터’ 칠면조를 사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