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회장 이문규 목사, 이사장 남궁전 목사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교협) 2022년도 회장에 훼잇빌침례교회 김상민 목사가 선임됐다.
한인교협은 18일 스와니 예수소망교회(담임목사 박대웅)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상민 목사, 부회장에 이문규 목사, 이사장에 남궁전 목사, 이사서기에 백성봉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총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근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박민규 장로가 기도했으며, 이제선 목사가 축도했다.
김상민 목사는 ‘복음의 여정‘(갈 4:12~20) 제목의 설교에서 “복음의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협 회장 백성봉 목사는 팬데믹 중에도 협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열심히 섬긴 교협 이사장 이제선 목사(아틀란타은혜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백성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서기 이문규목사의 회원 점명이 있었으며 14개교회에서 15명 참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이사장 이제선 목사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김상민 목사, 부회장에 이문규 목사를 만장일치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인준을 요청했으며,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2022년도 회장단을 인준했다.
이후 신구임원 교체와 교회 협의회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상민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는 일을 목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겠다. 성도들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의 통치함을 받으며 위대하게 쓰임 받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