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25(목), 아씨 장터 특설매장
아씨프라자 슈가로프점(지점장 정경섭)에서 연말을 맞아 한국 해양수산부 및 주미대사관과 함께 ‘K-푸드 수산식품 특판전’을 실시한다. 특판전은 아씨프라자 장터 특설매장에서 오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고퀄리티의 K-씨푸드 100여 상품을 홍보하고 특가로 판매한다.
행사에 앞서 주미 한국대사관 이상길 해양수산관과 수협중앙회 뉴저지무역지원센터 박종욱 센터장과 엄용철 과장이 아씨프라자를 방문하고 아씨프라자 배남철 이사와 만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사전협의와 현장 지원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배남철 이사는 특판전에서 멸치, 김, 미역, 어묵 등 한인에게 인기있는 수산식품 100여점이 한국에서 공수돼 특가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씨의 이번 행사는 한국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해외수출지원센터는 보조사업자 수협중앙회와 함께 해외 K-푸드 마케팅을 위해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7개국에서 10개소의 무역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LA와 뉴저지 센터가 있다.
한국정부는 지난 11월6일부터 말일까지 ‘K-씨푸드 글로벌 위크’ 주간으로 선정하여 전세계적으로 한국 수산물을 홍보 판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저지무역지원센터 박종욱 센터장은 “애틀랜타의 한인커뮤니티가 많이 성장하고 있어 새로운 시장 발굴을 위해 애틀랜타에 오게 됐으며, 동부에서 가장 큰 수산물 수입판매를 하고 있는 아씨와 접촉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씨프라자의 모회사 리브라더스(대표 이로빈)는 수산물, 농산물 등의 식품을 매월 100여개 컨테이너, 연간 7천만달러 규모를 수입하고 있다. 수산물로는 냉동, 활어, 선어, 건채 등 많은 수산물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이상길 해양수산관은 “한국은 체계적인 생산 기반으로 지속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하고 식품안전 수준이 높다. 깨끗한 바다에서 직접 잡은 고퀄리티 수산물을 제공한다. 성장하고 있는 애틀랜타 시장에서 한국 수산물이 많이 알려지고 수산물 먹거리를 통해 한류의 인기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 이사는 한국정부의 이러한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으며, 물류의 어려움이 있는데 이러한 분야의 지원 등도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배 이사는 “아씨는 한인 고객에 중점을 두고 품질 좋고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이 방문하시고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