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북적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1-10-23 20:23:26

존스크릭,인터내셔널,페스티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국문화원 사물놀이 공연

각국 음식 공연 전시 판매

한국 커뮤니티 참여 저조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세계의 맛’(Taste of the World)이란 주제로 애틀랜타 애스래틱클럽 맞은편 공터에서 펼쳐졌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민족들이 모여 사는 존스크릭 시와 관광청, 아트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노스 풀턴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큰 축제로 작년은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인 만큼 아시아, 지중해, 유럽 등의 음식과 각국의 양조주와 와인이 부스와 푸드트럭에서 판매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11시 30분부터 각 나라를 대표하는 14개의 팀이 스케줄에 따라 무용, 노래, 악기 연주 등 공연을 펼쳤다.

특히 스와니 퍼레이드에서 ‘가장 재밌는 팀’으로 선정됐던 한국문화원(이사장 김봉수) 사물놀이 팀이 나와 신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해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김봉수 이사장은 “2009년부터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K-POP 등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고 있는 지금,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인 사물놀이가 외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는 수십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장인들의 특색있는 예술품과 공예품들을 전시, 판매했으며, 다음 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존스크릭의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도 부스를 마련해 선거운동에 나섰다.

브래드베리 시장 후보는 “존스크릭은 조지아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이다. 내 캠페인 문구도 ‘For Together’이다. 서로 함께 협력하면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크릭 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페이스 페인팅, 문화 스토리텔링, 그림 등 가족과 함께 세계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만,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문화원 공연을 제외하면 음식 코너와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한국 업체를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지연 기자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제3회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문화원 사물놀이팀이 메인 무대에 올라 신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문화원 사물놀이팀이 메인 무대에 올라 신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색있는 공예품과 상품들이 전시, 판매됐다
수십개의 부스에서 특색있는 공예품과 상품들이 전시, 체험, 판매됐다

각 국의 음식을 선보인 푸드트럭과 부스들
각 국의 음식을 선보인 푸드트럭과 부스들

존스크릭 아트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을 마련했다.
존스크릭 아트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을 마련했다.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의 부스도 마련됐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브래드베리 시장후보)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의 부스도 마련됐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브래드베리 시장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미국인 1만명 중 23명꼴로 노숙자…노숙자 역대 최고폭 늘어

전년 대비 18% 증가한 77만명…비싼 집값·이민 급증이 원인2024년 1월 19일 미국 워싱턴DC의 국무부 청사 인근 공원에 형성된 노숙자 텐트촌. (워싱턴=연합뉴스)   올해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인신매매 조직  20대 두 여성에 중형

귀넷법원, 각각 25년∙15년 선고 귀넷 법원이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 구속 중인 두 여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귀넷법원은 26일 지난해 갱단 소속으로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애틀랜타 실업률 변동 없어

10월, 11월 실업률 연속 3.5% 기록교육 및 보건업 일자리 사상 최고점 조지아 노동부는 지난 26일, 메트로 애틀랜타 실업률이 10월과 11월에 3.5%로 변동이 없다고 발표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집 빌려 새해맞이 대형 파티 ‘원천봉쇄’

에어비앤비, AI이용 예약 차단지역정부도 '파티 하우스'규제  연말연시를 맞아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 주택을 단기임대한 뒤 대형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연말 여행, 애틀랜타에서 떠나는 특별한 여행지 4곳

데이토나 비치에서 겨울 나기퀴라소 메리어트 비치 리조트 연말에 들어서면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애틀랜타에서 자동차나 비행기로 떠날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AJC가 소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조지아텍 재학생 규모 급증∙∙∙조지아 최대

현 총장 부임 후 증가세 두드러져온라인 강좌 ∙편신입생 크게 늘려학생 대 교수 비율은 다소 악화돼  최근 수년간 조지아텍 성장이 조지아는 물론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역신문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취약 이민자 가정 식품매장 무료이용

뷰포드Hwy 이민자 지원 비영리단체종료 파일럿 프로그램 재개 지원 요청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민가정에 대한 식품지원 활동을 해온 한  비영리단체의 종료된 파일럿 프로그램이 재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화려한 연말 행사, 정말 괜찮으신가요?

연말, 행복의 그림자 우려'휴일 우울증'과 극복 방법 연말 행사로 인한 정서적 압박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연말의 쇼핑과 파티, 축제 등이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지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90세 한인 노인 살해 경비원 기소

여성 경비원 김씨를 50차례 이상 찔러 지난 9월 벅헤드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노인 김준기 씨를 50번 이상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은 경비원이 기소됐다.풀턴카운티 슈피리어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유명 인공눈물 곰팡이 감염 리콜

FDA “실명 유발 우려”   미 전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유명 인공 눈물 제품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곰팡이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