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북적

October 23 , 2021 8:23 PM
생활·문화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한국문화원 사물놀이 공연

각국 음식 공연 전시 판매

한국 커뮤니티 참여 저조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세계의 맛’(Taste of the World)이란 주제로 애틀랜타 애스래틱클럽 맞은편 공터에서 펼쳐졌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민족들이 모여 사는 존스크릭 시와 관광청, 아트센터가 주최한 이 행사는 노스 풀턴 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큰 축제로 작년은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인 만큼 아시아, 지중해, 유럽 등의 음식과 각국의 양조주와 와인이 부스와 푸드트럭에서 판매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11시 30분부터 각 나라를 대표하는 14개의 팀이 스케줄에 따라 무용, 노래, 악기 연주 등 공연을 펼쳤다.

특히 스와니 퍼레이드에서 ‘가장 재밌는 팀’으로 선정됐던 한국문화원(이사장 김봉수) 사물놀이 팀이 나와 신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해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김봉수 이사장은 “2009년부터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K-POP 등 한국 문화가 널리 퍼지고 있는 지금,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인 사물놀이가 외국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는 수십개의 업체들이 참가해 장인들의 특색있는 예술품과 공예품들을 전시, 판매했으며, 다음 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존스크릭의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도 부스를 마련해 선거운동에 나섰다.

브래드베리 시장 후보는 “존스크릭은 조지아에서 가장 다양한 도시이다. 내 캠페인 문구도 ‘For Together’이다. 서로 함께 협력하면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크릭 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페이스 페인팅, 문화 스토리텔링, 그림 등 가족과 함께 세계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만, 올해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문화원 공연을 제외하면 음식 코너와 마켓플레이스 등에서 한국 업체를 찾아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다. 이지연 기자

제3회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제3회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지난 23일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문화원 사물놀이팀이 메인 무대에 올라 신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국문화원 사물놀이팀이 메인 무대에 올라 신나는 우리 가락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수십개의 부스에서 특색있는 공예품과 상품들이 전시, 체험, 판매됐다
수십개의 부스에서 특색있는 공예품과 상품들이 전시, 체험, 판매됐다

각 국의 음식을 선보인 푸드트럭과 부스들
각 국의 음식을 선보인 푸드트럭과 부스들

존스크릭 아트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을 마련했다.
존스크릭 아트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즈존을 마련했다.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의 부스도 마련됐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브래드베리 시장후보)
다음달 선거를 앞두고 시장과 시의원 후보들의 부스도 마련됐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브래드베리 시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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